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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국기원의 변화를 기대한다.

태권도CNN | 2008/12/16 13:48

제4대 광진구태권도협회장, 前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시범단장,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경기력향상 위원장

2008년 한해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와 국기원간의 고소,고발,진정 건을 보면서 무도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태권도인으로서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

 

필자는 국기원과 서태협이 대립적인 방향으로 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며 국기원이 전 세계에 태권도 단증을 발급하는 단체로서 서태협을 와해시키려고 하는 행동은 세계를 아우르는 국제적 태권도 단체로서 해서는 안될 일을 벌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세계 188개국에 태권도 단증을 발급하는 단체로서 한 나라의 수도인 서울에 연고를 둔 서태협과 대립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기 짝이없다.

 

서태협은 과거부터 국기원에 태권도인들을 위한 정당한 요구를 제시해 왔다.

 

하지만 국기원은 증거없는 낭설들로 무조건식의 진정, 고소, 고발을 행하면서 서태협의 업무에 조금이나 피해를 주려고 하는식의 행동을 취해왔다.

 

태권도의 성지로서 품위를 땅바닥에 쳐박아 버린 것 같아 태권도계 일원으로서 가슴이 아프다.

 

전 세계를 바라보는 국기원이 2009년부터는 보다 큰 가슴을 가지고 세계를 아우르는 국기원이 됐으면 한다.

 

특히 소수의 인사들로 인해 국기원이 좌지우지 되는 것을 바라보면서 국내 태권도 단체들과 국기원이 동반자로서 함께 가는 태권도 단체가 돼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수백번씩 해본다.

 

결국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에서 국기원의 위상만 저해시키는 행동을 보여주며 누구를 위해 하는 일인지 각자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원장조차 사표를 제출했다고 출근하지 않는 국기원은 현재 각 기관과 언론매체에 태권도 개혁의 첫 단추로 낙인찍히고 있다.

 

전 세계에 태권도를 보급하며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일치 않고 살아가는 태권도 지도자들과 경기한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살을 깍아내며 수련생들을 지도하는 국내의 관장들을 보면서 과연 국기원이 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지금과 같은 행동을 보여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해본다.

 

해외에서는 한국 문화와 태권도의 발전에 자신의 투혼을 불사르며 태권도를 보급하고 국내에서는 어떻게든 수련생들의 폭을 늘리고 인기 스포츠자 무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발로 뛰는 관장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는 국기원이 되길 2009년에는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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