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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태권도협회 최재춘 회장 재신임

참석대의원 기립박수로 최 회장 추대해
태권도CNN | 2008/12/16 13:48

최재춘 회장과 김창수 전무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충남 덕산에서 충남태권도협회 대의원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현 최재춘 회장의 총회 승인 건과 2008년 결산 및 2009년 예산 책정 건이 주요사안으로 올라왔다.

 

최 회장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를 보이면 충남태권도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최 회장은 지난 3년여간 충남협회를 이끌어오면서 협회 발전에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최 회장은 참석대의원이 기립박수로 회장에 대한 재신임을 해준 것에 감사 인사를 한 후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집행부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신뢰와 믿음으로 전폭적으로 지지 해주길 바란다"며 "경기력 향상과 실업팀 창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말했다.

 

몇몇 대의원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충남협회를 내실적으로 탄탄히 운영해줘 감사하다"며 "회장과 집행부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자"고 말해 회장과 대의원 모두가 화합하는 충남협회를 기원했다.

 

최 회장은 총회 끝 무렵 "대의원들이 현 집행부에 대해서 믿음이 없다면 회장 또한 신임하지 않겠다"며 "집행부 구성에 있어서는 회장의 권한이지만 이번에는 대의원들의 의견을 참고하겠다"고 비밀투표를 제의했다.

 

또한 "이 투표에 대해서는 나만 따로 결과를 보겠다. 안건 상정이 아닌 개인적으로 대의원들에게 건의하는 것이니 동의 해달라"고 투명한 집행부 구성을 위한 발언을 던졌다. 잠시 대의원들이 의견차이를 보이는듯 하였으나 최 회장의 의지가 뚜렸해 투표에 동참했다.

 

이번 최 회장의 발언은 현재 충남협회 내부상황에 대해 신중을 기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16개 시,군 대의원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집행부 구성에 참고한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단결과 화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도 파악된다.

 

최 회장의 재임으로 인해 감사 및 이사진은 유임 됐으나 집행부 구성은 '삼고초려'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2009년 충남당진에서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충남은 처음으로 국제대회를 치루게됐다.

 

2009년 충남태권도협회가 화합과 단결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밝은 미래를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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