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
29일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STA, 회장 임윤택)는 잠실 인근에서 대의원총회를 겸해 취임식을 열고 2009년부터 STA를 이끌고 나갈 임윤택 회장의 앞날에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여러분들의 땀의 결실과 화합된 힘으로 짧은 역사지만 30년동안 최고의 협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태권도계 전반 중차대한 시기에 태권도 모국인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한 만큼 회원들의 지혜와 염원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통해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2009년 첫 STA 대의원 총회에서는 특히 회원들간 화합 및 복지증진과 관련한 내용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국제교류 부문에서는 아프리카 아이보리코스트 협회와의 교류 및 모스크바, 중국협회 등과의 교류를 통해 태권도의 국제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사업 계획안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STA내 25개 구지회 태권도 대회와 축구대회, 낚시대회 등을 통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회원들간의 교류와 화합을 증진할 방침이다.
국기원 문제와 관련해 대의원 전원은 지난 19일 국기원측의 태권도인 출입금지 사건으로 말미암아 상호간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점을 감안 협회 차원에서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검토해 주기를 요청하기도 했다.

29일 열린 STA 대의원 총회
이에 임 회장은 "현재 WTF와 KTA 및 기타 관련단체들과의 유대관계는 좋은편이다"며 "국기원 또한 빠른 시일내에 개혁이 이루어져 태권도계 발전을 위해 전 유관단체들이 화합하는 날 이 올것이다. 국기원의 문제가 회원들에게 행여 피해를 주지 않을까 죄송할 따름이다"고 태권도인으로서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감사 선출은 전임 강래선 감사의 건의와 대의원들의 동의에 따라 2년째 감사직을 수행중인 주철 감사가 유임됐다.
이날 총회에는 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태권도계 주요인사인 태권도신문 이승완 회장을 비롯해 대학연맹 오경호 회장, KTA 양진방 전무, KTA 성재준 사무국장, 우석대 최상진 학과장, 나사렛대 이충영 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년인사와 더불어 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