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세계품새선수권 우승자 강수지 선수의 경기모습
성명:강수지(만 20세)
소속: 한국체육대학교
경력: 제5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1st Senior 우승, 제11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1위, 제11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2위, 제6회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1위
△전체적인 소감은?
▼스페인 비고에서 열린 세계대학선수권에선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두 번째 국제대회 출전이었다. 2등 꼬리표를 떼고 싶다는 생각에 의욕이 앞서서인지 많이 긴장했다. 하지만 결과가 좋게 나와 너무 기쁘다. 부모님과도 통화했는데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셨다.
△태권도를 접하게 된 계기?
▼아버님이 태권도장을 운영하시는 태권도인이시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태권도를 접했다. 7살 때부터 도장에서 운동을 했다. 원래는 겨루기를 하다가 중학교 1학년 때 시범을 알게 됐고 좋은 시범을 보이려면 가장 기초인 품새를 잘해야 할 것 같아 품새를 시작했다. 2004년 중학교 1학년 때 나간 우석대총장기 품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품새의 재미를 알게 됐다.
△많은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이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하던데?
▼국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왠지 스타가 된 느낌이랄까.(웃음)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알리게 된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 태권도선수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품새를 수련하면 좋은 점?
▼품새가 은근히 체력 소모가 많다. 살을 빼는 데도 좋고 잔근육이 많아진다. 중심을 잡으려면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집중력도 크게 키울 수 있다.
△국제대회에 나오면 느끼는 것?
▼역시 영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좋을 듯하다.
△앞으로의 목표는?
▼품새의 매력은 하면 할수록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슬럼프도 찾아오는데 이것을 잘 넘기면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아직 나는 멀었다. 국내대회에서도 우승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걷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태권도전문기자회 이교덕 기자(태권도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