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선수들이 남대부 정상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부터 경상북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우석대학교가 남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 최강 타이틀은 4년만으로 우석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에서 손가락안에 꼽히는 명문 태권도학과로 도약했다.
우석대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은 -74kg에 출전한 유환도와 전국체전과 대학연맹회장기 대회 -87kg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동윤이 해냈으며, -63kg 정민주와 -80kg 권재도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 영광을 함께했다.
남대부 우승이라는 영예와 더불어 우석대학교 최상진 학과장과 유환도 선수는 지도상, 최우수선수상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가져갔다.
4년만의 남대부 패권 차지에 최상진 학과장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우승이다. 태권도학과 개설된 이후 처음으로 대한태권도협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에 우승해 기쁘다”며 “지방 대학이라는 한계 때문에 우수 선수를 스카우트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 같아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지방 대학이라는 안좋은 인식과 어려운 환경을 함께 이겨내 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석대 선수단 맹성제 감독 역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2011년 국가대표에 우리학교 선수들이 선발되어 세계무대에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