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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 197개 된다!

집행위원회 열고 3개국 정회원, 2개국 준회원 가입 인준
국제태권도신문 | 2011/04/28 16:46

29일 경주 보문단지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1 WTF 집행위원회 모습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의 회원국이 197개로 늘어난다. 이는 국제스포츠연맹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 


WTF는 4월 29일 오전 10시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현대호텔에서 2011년도 집행위원회를 열고 5개 국가의 정회원 및 준회원 가맹을 인준했다.


30일 열리는 총회에서 이들의 가맹이 최종 승인을 얻으면 WTF의 회원국 규모는 공식적으로 197개가 된다.


이번 집행위원회에서 추가로 가맹이 인준된 국가는 오세아니아의 쿡 아일랜드 (Cook Islands), 투발루 (Tuvalu), 아프리카의 르완다 (Rwanda), 팬아메리카의 마티니크 (Martinique), 과달루페 (Guadaloupe)이며, 팬암지역 2개 국가는 국가올림픽위원회가 결성되어 있지 않아 있어 준회원 인준을 얻었다.


WTF의 규정상 정회원 인준은 해당 국가올림픽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함으로 준회원 국가는 자격조건을 충족시킨 후 정회원 인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마카오 같은 경우 국가올림픽위원회가 존재하지 않지만 WTF는 마카오가 회원국으로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한다는 이유를 들어 이 국가의 정회원 인준을 승인한 바 있다.


만약 이 같은 기준이 이들 준회원 국가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면 이 역시도 국가올림픽위원회의 승인 없이 정회원 인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회원국의 추가 가맹 말고도 규약, 경기규칙, 품새경기규칙 등을 일부 개정했다.


기술위원회 산하 12개 분과의 명칭을 변경하고 추가 1개 분과를 신설했으며, 품새규칙 같은 경우 주니어, 시니어, 마스터 등으로 나뉘어져 있던 세부종목을 나이별로 나누어 17세 이하, 29세 이하, 39세 이하, 49세 이하, 59세 이하, 60세 이상 등으로 참가자격과 명칭을 변경했다.      

(좌측부터) 필 콜스 IOC 위원, WTF 양진석 사무총장, 이반 디보스 IOC 위원이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규약 개정 경우 기존 항에 오해 또는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항목에 대해 세부규정을 삽입함으로서 각 항의 명분을 강화했다. 한 예로 ‘국가협회장의 경우 해당 국가의 국적(시민권)을 취득한 자에 한한다’ 등의 내용이 기존 항에 세부항목으로 추가 삽입됐다.


이날 WTF는 집행위원회 이후 집행위원 및 분과위원장들이 참석한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열고 태권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반 디보스, 필 콜스 국제올림픽위원(WTF 부총재)들과 양진석 사무총장, 문대원 기술위원장, WTF 집행위원 등이 참석한 브레인스토밍은 △World Peace though Taekwondo(세계 평화 올림픽 스포츠) △Expansion of the Taekwondo Peace Corps(태권도평화봉사단의 확대) △Taekwondo as an Olympic Sport(올림픽 스포츠로서의 태권도) △Greater Media Exposure(미디어 노출의 증가) △Dynamic Taekwondo △Increased Media-Winning Opportunities for Each Country(각국의 미디어 증가를 통한 기회 제공) △Tasks of the Training Center(교육센터의 설립) △Institutionalization of Referee & Coach Seminars(심판 및 지도자 교육의 제도화) 등 8개의 주제를 기반으로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태권도, 봉사단의 확대 보급, 올림픽 스포츠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 등을 강조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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