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혁 국가대표팀 전임감독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이자 이번 대회 선수단 총감독인 김세혁 감독이 ‘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주 인근 동국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
김 감독은 대회 전날인 30일 석찬을 삼아 가진 지인들과의 술자리 이후 숙소로 돌아가던 중 경주 현지의 신호위반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일 저녁 병원에 실려온 김 감독의 상태 중 가장 심한 곳은 이마에 난 열상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숙소로 돌아가던 운전 당사자인 김 감독의 아내 역시 이마쪽에 찰과상을 당했다고 한다.
이번 사고로 인해 세계대회 기간 중 김 감독의 얼굴은 경기장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이마에 입은 열상으로 30바늘을 꿰맸고 또 인대가 파열되는 등의 부상을 입어 2일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기 때문이다.
김 감독의 사고에 대해 대회 첫날인 1일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사무총장에게 이번 사고에 따른 대회 진행과정을 물었다. 양 총장은 “아무 상관없다. 그 사람은 태릉선수촌에서의 국가대표 전임감독으로 이번 대회와는 무관하다. 크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고 한국팀의 경기력과는 상관이 없음을 강조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