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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준비 어떻게 되나?

한국, 올림픽 선발 대폭 변경
국제태권도신문 | 2011/06/09 11:06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을 위한 일정이 시작됐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는 6월 7일 전라남도 강진실내체육관에서 ‘2012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 파견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평가전’을 열고 남자 -58kg급 이대훈(용인대),  +80kg급 차동민(한국가스공사), 여자 -67kg급 김미경(인천시청), +67kg급 안새봄(삼성에스원) 선수에 대한 선발을 마쳤으며, 8일 각 선수의 지도자인 용인대 조임형 교수, 한국가스공사의 신재현 코치, 인천시청의 김정규 감독, 삼성에스원의 오일남 감독을 코칭스태프로 선임했다.


이날 선발을 확정지은 4인의 대표선수는 9일부터 24일까지 각 팀에서 선정한 훈련 파트너 1명씩을 대동하고 태릉선수촌에 입소해 김세혁 총감독 및 4인의 코칭스태프와 함께 훈련에 돌입하며 25일 아제르바이잔으로 출국해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12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3위내에 모든 선수가 입상해야 한국은 4장의 출전티켓을 확보하게 되며, 만약 출전체급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이후 열리는 아시아 지역 선발전에 출전해 남은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4체급에 대한 출전권을 따온다고 하더라도 이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는 확률은 크지 않다. 이후 열리는 국내 선발전과 평가전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7일 KTA 김무천 운영부장은 기자들에게 “최고의 선수를 선발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대표팀 선발방식에 변화를 주었다”며 2012년 런던올림픽 선발방식이 대대적으로 개편됐음을 알려왔다.


KTA의 올림픽 한국대표팀 선발방식은 다음과 같다.


7월 중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체급별 1, 2위자 2명을 선발하고 이 선수들과 6월 7일 열린 세계예선전 파견 선발전에서 2, 3위에 오른 선수들을 모아 한 차례 평가전을 치루고 이 대회 1, 2위자를 세계예선전에서 출전권을 확보해온 선수와 함께 8월경 태릉선수촌에 입소시킨다. 체급별 3명의 선수가 태릉에 입소하게 되는 것. 


이후 KTA는 자체적으로 훈련을 통해 체급별 3명의 선수를 평가하는 기간을 가지며, 훈련기간은 약 10개월 정도다.


태릉에서는 김세혁 총감독이 선수들의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해 이들의 개인 평가까지 많은 부분을 책임지게 된다. 또 10개월의 훈련기간 중 펼쳐지는 자체 평가전은 선수들의 경기결과가 가장 중요하기는 하지만 훈련 중 총감독에 의해 실시되는 전술, 태도, 체력 등의 개인 평가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한국팀의 최종 엔트리는 내년 5월말에서 6월 중순 이전 결정될 예정이다. 1년간의 집중훈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하고 이후 코칭스태프를 선임하게 되는 것.


대표팀의 1년 집중훈련은 이번 올림픽 대표 선발부터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KTA의 전임감독제와 더불어 어떠한 효과를 보여줄 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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