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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태권도시범단, 정통 시범의 진수 선보여

버지니아주에서 열린 美 동부 공연 통해 가치와 우수성 알려
국제태권도신문 | 2011/06/27 10:22

美 동부 시범공연을 통해 국기원 시범단은 태권도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정통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미국으로 출정한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미국 동부를 사로잡았다.


국기원시범단은 현지시간 6월 24일과 25일 두 차례 시범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첫날인 24일 한미교류협회 주관으로 버지니아주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2011 한국전 참전미군용사 보은행사’에서 국기원시범단은 30분간 태권도의 혼(1막)과 정통시범(2막)을 선보여 현지인들에게 정통 시범이 무엇인지에 대한 뚜렷한 각인을 남겨줬으며, 이날 공연직후 참석자 500여명은 기립박수로 이들의 멋진 시범 공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성영 예비역 준장은 “대단한 시범이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노력한 모습이 역력하다. 박수를 받을만 하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미국의 한 장성은 시범단을 찾아와 감사의 악수를 청했다.


몇몇 교민들은 “감동해서 눈물이 난다.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 “그동안 시범을 몇 번 봤지만 국기원시범단은 격이 다른 것 같다”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렸다.

 
3일 동안 국기원시범단을 현지에서 지원한 이현곤 사범은 “태권도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 시범 공연이었다”며 공연을 본 현지인들이 감동한 나머지 태권도를 하겠다고 물어볼 정도다“고 기뻐했다.


두 번째 시범 공연은 25일 워싱턴문화원 주관으로 메리어트호텔에서 선보이게 됐다.


이날 시범공연에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사범들을 비롯해 현지 태권도 수련생과 가족 등 800여명이 국기원의 대표 시범을 보기 위해 참석했으며, 약 1시간동안 진행된 공연은 행사장을 열광과 환호성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두 번째 공연은 첫 날 공연에 ‘태권도의 전설’이라는 3막을 추가한 작품으로 시종일관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3막은 인간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질투의 신 ‘두억서니’와 다시 평화로운 세상을 되찾기 위한 ‘태권도 마스터’와의 결투를 그린 창작물이다.


공연이 끝난 뒤 현지 관중들은 시범단원들에게 사인 공세를 펼치며 감격스러워 했다.


남진수 워싱턴문화원장은 “한국에 있을 땐 잘 몰랐는데 태권도의 가치에 새삼 놀랐다”며 “생각한 것보다 정말 잘해줘 고마울 뿐”이라고 참관 소감을 전했다.


이규석 시범단장은 “최초의 한류는 태권도”라고 전제한 뒤 “우리나라의 국격(國格)을 높이고 국가 브랜드로 성장한 태권도에 대해 정부가 계속 지원을 해야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워싱턴문화원은 이날 공연에 1000여 명이 관람하러 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장소가 비좁아 관람석을 600여 석만 준비, 200여 명은 선 채로 공연을 봤고 일부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되돌려 보내 아쉬움을 남겼다.

 

<美 버지니아주 태권도전문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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