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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9개, 은 1개로 한국 종합 우승

서영애, 안타까운 실수로 6연패 신화 좌절
국제태권도신문 | 2011/08/08 11:41

종합우승의 주역인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태극기를 들고 우승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한국이 금 9개, 은 1개를 획득해 예상대로 손쉽게 6회 연속 종합 우승을 이뤄냈다. 각국 품새선수들의 실력이 평균적으로 높아지긴 했지만 아직 한국이 월등하다 것을 눈으로 보여준 결과다.


지난 7월 29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작된 제6회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이튿날까지 금메달 7개, 은 1개를 따내며 일찌감치 종합우승을 확정 지었던 한국은 마지막 날 금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 


31일 첫 금메달은 남자 시니어2 부문에서 나왔다. 이진한은 결선에서 태백, 평원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8.34점으로 우승해 한국에 8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란의 하타미 모하메타기는 2위에, 터키의 페칸 메블루트와 독일의 케테니스 마르쿠스가 각각 3위에 올랐다.  


한국에 마지막 금메달은 여자 시니어2 부문 이숙경(청지회)이 따냈다. 연습벌레로 소문난 이숙경은 초반부터 기복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결선에서도 금강 품새의 선수들이 까다로워하는 동작인 학다리서기금강막기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8.24점을 받아내며 우승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서영애(전주비전대)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 6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16강 컷오프까지는 최고 점수를 받으며 순항했지만 결선 품새 평원에서 고난도 동작인 앞차고 몸돌아 옆차기에서 실수를 하며 감점을 얻어 7.80으로 6위에 그치고 말았다.


종합 2위는 금 2개, 은 4개, 동 1개를 획득한 베트남이 차지했고, 금 2개, 은 2개, 동 1개를 따낸 독일이 3위에 올랐다. 

 

<러시아 블라트보스톡=태권도전문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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