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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손날격파부문, 우승자는 배진복 사범

경쟁자들과 달리 안정적으로 기왓장 14장 격파 도전해 성공
국제태권도신문 | 2011/08/12 23:18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 손날격파부문 우승자 배진복 사범의 경기모습

배진복(52, 무인회) 사범이 주먹격파와 함께 세계태권도한마당의 관심사로 기대를 모았던 손날격파 국내 마스터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배 사범은 8월 12일(금)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  (이하 한마당)’ 손날격파 국내 마스터 부문 결선에 출전, 14장을 격파해 12장에 그친 이순홍(66, 개인), 추해광(51, 무연회), 신태균(51, 대망태권도장) 사범 등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배 사범은 14장,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가 16장에 도전했다.


관중들은 도전한 격파물 수가 적고, 다른 참가자에 비해 왜소한 체격인 배 사범에 게 우승을 기대하는 이는 별로 없었다.


그러나 배 사범이 우렁찬 기합과 함께 14장의 격파물 모두를 산산조각내자 관중석에서 저절로 탄성이 터져나왔다.


배 사범은 우승을 확정지은 뒤 “한마당에서 첫 우승이고, 무엇보다 완파를 해서 짜릿했다. 격파는 겨루기, 태권체조 등과 달리 오랜 기간 동안 수련을 통해 체득하게 된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수련해서 진정한 격파의 최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날격파 해외 마스터 Ⅰ·Ⅱ 통합부문은 14장을 격파한 재미교포인 나휘(52, 미국명 RICHARD WHEE NA) 사범이 1위를 차지했다.


나 사범은 “한마당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에서 60명의 제자들과 함께 왔다. 제자들에게 태권도의 모국 대한민국에서 열린 한마당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태권도를 수련해 제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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