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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 '태권도의 날‘ 가장 ’태권도의 날‘답게 꾸민다!

WTF,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 주축, 시범 문화축제 펼쳐진다!
국제태권도신문 | 2011/08/18 22:06

세계태권도연맹 양진석 사무총장이 언론사 체육담당 기자들 및 태권도 전문매체 기자들을 상대로 올해 ‘태권도의 날’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이 오는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를 가장 ‘태권도의 날’다운 행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들어냈다.


8월 18일 WTF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태권도의 날(평화문화축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보름요 남은 태권도의 날 행사 계획에 대해 설명에 나섰다.


이날 WTF는 양진석 사무총장, 김환표 국제부 사무차장, 강석재 홍보부 사무차장, 박정애 경기부 사무차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받으며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될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과 함께하는 국토대장정’ 및 ‘태권도의 날’ 기념행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태권도의 날’은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2008년에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지난 2008년부터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이 순차적으로 매 행사 주최단체가 되어 치러오기로 한 국내 태권도계의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 주관단체인 WTF는 그동안의 ‘태권도의 날’과 달리 행사 속에 태권도의 날이란 의미가 최대한 내포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태권도국토대장정, 시범문화축제, 평화콘서트, 기념식 등으로 세분화해 여느 때보다 태권도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환표 국제차장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주관하는 국내 행사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면서 “빡빡한 예산과 행사장소가 변경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최대한 태권도의 날의 의미가 중요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태권도의 날’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과 함께하는 태권도 국토 대장정과 WTF,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단 주축이 되어 펼치는 태권도 시범 문화축제다.


특히 시범 문화축제는 한 곳에서 태권도계 대표 시범단들의 공연을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으며 가장 기대하고 있는 이벤트 중 하나다.

세계태권도연맹 김환표 사무차장이 '태권도의 날' 세부 계획에 대해 기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번 시범 문화축제를 제안.기획한 온라인 태권도 전문매체 TK24(발행인 김영걸)는 태권도 단체 대표 시범단들과 더불어 K-tigers 시범단, 우석대학교 시범단, 태권도 지도자 시범단(가칭), 청원군 할머니 시범단 등을 초청해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문화축제로 이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WTF가 주최하고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국가브랜드위원회, 서울시, 고양시, 전라북도, 무주군,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태권도 공원이 들어설 무주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240km를 걷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과 함께 하는 국토 대장정’을 시작으로 그 서막이 오르며, 9월 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미관광장에서 태권도계 대표적인 시범단들이 총 출동해 공연을 펼치는 ‘태권도 시범 문화축제 시범 문화축제’, 같은 날 오후 8시부터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평화 콘서트(2AM, 손담비, 김장훈 외 다수출연 예정), ‘태권도의 날’인 9월 4일에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태권도의 날 기념식(오전 10시)’순으로 진행된다.


WTF는 이번 행사가 WTF에서 주최하는 한국내의 마지막 행사라고 밝힌 만큼 WTF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 김선아 등에게도 참석 요청을 보내놓은 상태다.


WTF측은 “이번 행사를 ‘평화 문화축제’로 만들기 위해 5000만 대한민국 국민들과 전 세계 200여국 7000만 태권인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태권도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적 접근을 통해 태권도의 종주국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위상 확립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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