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임윤택) 이상헌 전무이사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 국제협력부장으로 특별 채용됐다.
이상헌 전무이사는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 출신으로 서울체고와 한체대를 졸업했으며, 영어, 불어 등의 외국어에 능통한 엘리트로 박사 학위 소지자이기도 하다. 세계태권도연맹 경기 부장 등을 거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출범과 더불어 전무이사 보직을 맡아왔다.
이번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특별채용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전해지고 있으며, 태권도의 국제 위상 강화를 좋은 일이라는 것이 주위의 반응이다.
임윤택 회장과 이상헌 전무이사는 세계태권도연맹 경기.심판 사무차장과 경기 부장으로 각각 근무하며 국제적인 마인드를 구축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내에서도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협력부장으로 특별채용된 이상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국제협력부장의 채용에는 지난 7월 이상헌 전무이사가 평창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과 함께 남아공 더반을 방문했을 때 과거 세계태권도연맹시절 맺은 IOC 위원들과의 친분과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올림픽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이 전무의 국제감각과 경험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석용 회장이 장애인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에게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함을 부탁하면서 국제업무 강화를 위해 임 회장이 이 전무를 추천하면서 좋은 결과가 발생한 것.
임 회장은 “우리 협회 소속 임원이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아 더 자신의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잘된 일”이라며 “이 전무는 태권도인으로서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차대한 업무를 맡은 만큼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전무 역시 이번 발령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임 회장님께서 나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더 넓게 보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가게되어 부담도 되지만 태권도인으로서 장애인 태권도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소식에 한 태권도계 인사는 “임 회장은 인재를 보는 눈이 탁월하다”며 “그와 함께 일한 사람들 대다수가 교수가 되거나 큰 단체 임원이 되고 있다”며 “여러 단체의 경험과 장래를 내다보는 임 회장의 안목이 태권도계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극찬했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