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정치(Politics)

전국체육대회 깨끗한 경기로 만들겠다!

시.도협회 전무이사들 페어플레이 정신 속에 각 소속지역의 선전 다짐
국제태권도신문 | 2011/10/06 17:13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사무총장이 시.도협회 전무이사들에게 심사계약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협의회’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10월 5일 오후 6시 경기도 광주 목현동 인근 한식당에서 회의를 열고 ‘깨끗하고 공정한 경기’를 치르기로 다짐했다. 


이날 전무협에는 경북, 전북, 대구, 부산을 제외한 12개 시.도협회(충남관리단체는 사무국장이 참석) 전무이사들이 참석했으며, 개최지인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 김경덕 전무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사무총장, 윤웅석 의장 등의 중앙인사들도 배석해 모두 함께 깨끗한 경기문화를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이렇게 전국 시.도 전무이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되어 반갑다”면서 “회장 취임이 얼마되지 않아 준비가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전국체전기획단 등을 구성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23년만에 경기도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육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집행부 선임에 대한 구상은 끝난 상태”라면서 “우선 최소의 인원으로 1차 이사 인선을 마쳤고, 전국체전이 끝나면 공식적으로 나머지 인선을 마무리해 집행부를 구성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사무총장은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의 취임이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경기도협회가 박 회장을 필두로 반석을 잘 쌓을 수 있도록 여기 있는 시.도 전무이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국 협회들이 모두 잘 지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체전총괄기획단을 맡고 있는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전무이사 직무대행은 “숙소 등의 문제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최선을 다해 시도협회 임원, 선수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신경을 쓰고 있는 상태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본인에게 연락하면 최선을 다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무협은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전라북도 무주에 조성중인 ‘태권도공원’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양진방 총장은 “태권도진흥재단에서 2013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태권도공원’과 관련해 진척상황 등을 전무이사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싶어 한다”며 “우리가 한번쯤 이곳에 가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생겼다. 모두 함께 무주 모여 도장특별위원회 회의 이후 ‘태권도공원’의 현재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심사와 관련해 “4일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간 심사위임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면서 “대한태권도협회와 시.도협회간 심사계약은 각 시.도협회의 환경을 고려해 적절한 안으로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전무협에서는 현재 공석인 전무협 회장 거취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한 인사는 신임 회장 선출 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지금 시.도협회 전무이사들간 화합이 잘 되고 있는 상태에서 회장 선출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본인이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퇴했다고는 하나 아직 당사자에 대한 결과가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모든 문제가 해결된 이후 회장 거취를 논의해도 늦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몇몇 전무이사들 또한 “회장직은 우리의 의사를 전달하는 대표성을 갖고 있을 뿐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는 반응을 보여 전무협 회장 거취문제는 당분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Copyright ⓒ 국제태권도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