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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최고수들의 모임 고단자회, 9단의 가치 높인다!

안종웅 회장 5개월여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 드러내
국제태권도신문 | 2011/10/08 22:20

국기원 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 안종웅 회장이 직접 준비한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있다.

국기원 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회장 안종웅)이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를 맞아 10월 8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옥마을에서 하반기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고단자회의 정례회의에는 경기도태권도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법적문제를 겪고 있는 안종웅 회장이 5개월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들어내 회의를 주관했으며, 174명의 회원 중 90여명이 참석했다.


안종웅 회장은 직접 작성해온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태권도협회 문제로 인해 법정에 있어 지난 상반기 정례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이러한 문제로 인해 회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안 회장의 거취를 두고 일각에서는 회장직을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날 정례회의에서 참석 회원들은 회장의 거취와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고단자회 회원들이 정례회의 시작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하반기 정례회의에서는 지난 상반기때와 마찬가지로 고단자회의 발전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김경덕 사무총장은 “국기원 태권도 9단자가 국내에만 500명이 조금 못되게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 고단자회에 가입된 회원은 170여명뿐이다”며 “국기원 9단 심사시 고단자회의 안내를 통해 회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각 지역 고단자회원들이 주변의 9단들에게 고단자회를 설명하고 가입을 독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신입회원 가입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지역별 9단회를 구축하고 연락망을 체계화해 많은 9단들이 고단자회에 가입해 당당히 태권도 최고단으로서 국가와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스스로 태권도 최고단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많은 발전적 활동을 통해 국기원 등의 태권도 유관단체들에게 인정받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모범 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안종웅 회장은 김병운, 김중영, 최대웅, 김용휘, 김명수, 정만순, 김용락, 서명기, 신역억, 정우득 9단 중 참석한 7명의 모범 회원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태권도와 고단자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단자회의 모범 회원 표창은 회의 출석 상황, 회비납부, 기여도, 지역여론 등을 판단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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