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진(태권도 공인 7단, 경기도 교육청 태권도 전임 지도자, 제8회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
텔레비전(Television)은 전기 신호가 닫는 곳이면 어디서나 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를 뜻하며, 흔히들 'TV'라고 줄여 부르곤 한다. 텔레비전이란 이름은 그리스어로 '멀리'를 뜻하는 'tele'와 라틴어로 '본다'를 뜻하는 'vision'이 합쳐진 단어 라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 TV는 정규 방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인터넷으로 보는 인터넷 TV는 물론 케이블 TV가 굉장히 활성화 되어 있다. 이 케이블 TV는 1년 365일 24시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남-여, 노-소 어느 누구나 규제를 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물론 채널의 다양화로 어린아이들은 어린아이들이 볼 수 있는 만화 같은 프로그램, 청소년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최신 인기가요나 연예 프로그램 등을 시청할 수 있으며, 성인들은 성인들이 즐겨볼 수 있는 드라마나 스포츠 등을 다양하게 시청할 수 있다. 이는 곧 우리나라 성인들의 대표 여가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TV 시청이기도 하다는 말이다.
케이블 TV의 활성화로 인해 이제는 그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골프 전문 채널을 시청하면서 자세를 교정도하고 이론 교육을 받기도 한다. 선수들의 경기 또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그리고 다양하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스포츠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스포츠 전문 채널을 이용해 외국의 메이저리그 야구나, 유럽 축구 등 선진 스포츠 또한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시청이 가능하며, 바둑 같은 채널도 바둑의 이론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줌으로써 자신의 수준을 비교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실력을 키우기도 한다. 그리고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낚시 전문 채널을 시청하면서 여가 생활의 일부분을 해결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이제 TV시청은 더 이상의 바보상자가 아닌 자신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만큼 다양해지고 유익해 졌다고 할 수 있겠다.
이는 우리 태권도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필자가 케이블 TV를 주제로 다루는 가장 큰 핵심은 역시 태권도 채널이다. 골프, 야구, 바둑, 낚시 동호인들 보다 훨씬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우리의 운동인 태권도는 왜? 전문 채널 하나 없냐는 것이다. 굳이 이유를 따지고 보면 역시 돈이 문제인 것 같다. 채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의 투자가 필수적이며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아이템을 비롯한 인력과 장비 등 많은 것이 해결되어야 하고 필요로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태권도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태권도 케이블 TV의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태권도 전문 채널이 생긴다면 우리 태권도인에게 얼마나 큰 영광이고 가슴 뿌듯한 일이겠는가? 태권도 전문 채널을 통해 태권도를 더 알리고 홍보 한다면 그 효과는 엄청날 것이라는 생각이다. 태권도 전문 채널을 통해 올림픽과 세계대회의 역사, 세계적인 스타 발굴, 성인태권도의 활성화, 체육관의 홍보 등 그 활용 가치는 무궁무진 하다고 할 수 있겠다.
전문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 산업으로도 성장 시킬 수 있다고 본다. 각종 태권도 대회를 실시간으로 중계방송 해주면서 여러 가지 광고 수익이나 체육관 소개 그리고 팀을 홍보할 수 도 있을 것이며, 태권도 스타를 만들어 부각시키고 그 스타로 인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스타는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했다. 태권도를 통해 부각 시킬 수 있는 스타 배출의 기회는 많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져 주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어지지 않았는가? 스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 또한 태권도 전문체널에서는 가능할 것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태권도인들을 포함한 일반인들에게도 관심과 호기심 그리고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반응들은 당연히 성인태권도의 활성화와 태권도장의 홍보효과로 나타나서 단기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태권도 홍보에 지대한 역할과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물론 서두에서도 말 했듯이 과연 막대한 예산을 누가 마련하고 어떻게 운영할지를 놓고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일 이라고 거부하고 고개를 흔들 일이 아니고 어느 누군가가 나서서 앞장선다면 태권도인들의 저력을 앞세워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이제 태권도는 국제적인 스포츠로서 마케팅과 사회적 관심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태권도인 뿐만 아니라 방송 매체를 비롯한 사회적 지원 또한 반드시 필요 할 때라는 것이다.
이제는 어느 누군가 나서서 태권도 채널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며 하루 빨리 태권도 채널이 생기고 우리 태권도인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그 시발점이 만들어 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여러 가지 좋은 의견과 방향을 제시하고 서로 연구 한다면 훌륭한 작품이 반드시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