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런던올림픽 팬암대륙 태권도 선발전'이 지난 11월 20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멕시코 께레따로(Queretaro)에서 29개국 91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케레따로 센트로 데 콩그레소스(Queretaro Centro de Congresos) 경기장에서 열린 팬암 대륙 선발전을 통해 팬암 지역 총 13개 국가가 2012년 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 출전권을 차지했다. 팬암 대륙 선발전에는 올림픽 8개 체급(남자 4, 여자 4)의 각 체급 상위 3명 소속 국가에 올림픽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주최국인 멕시코와 미국은 이번 대륙 선발전을 통해 총 4장의 올림픽 티켓을 각각 가져갔고, 캐나다와 큐바는 각 3장,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2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그레나다, 과테말라, 자메이카 그리고 페루가 각 1장의 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런던올림픽 세계태권도 선발전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이 올림픽 출전권 1장을 확보한 것을 포함하면 팬암 지역에서 총 14개 국가가 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이러한 많은 참가국 수는 이 지역의 태권도의 높은 인기를 잘 보여주고있다.
지난 20일 대회 마지막 날 경기 남자부 -80kg 체급 4강전에서 미국의 스티븐 로페스(Steven Lopez)가 캐나다의 세바스챤 미차우드(Sebastien Michaud)를 3-0으로 이겨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여 태권도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연속 4회 참가하는 선수가 됐다.
또한 스티븐 로페스의 여동생인 미국의 다이에나 로페스(Diana Lopez) 선수도 여자 -57kg에 출전하여 올림픽 출전권들 차지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