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태권도협회 소속 지도자 150여명은 등반대회에 참석해 충남태권도협회 재건을 위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충청남도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로 지정되어 있는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11월 27일 칠갑산 등반대회를 통해 회원들간 단결과 화합을 결의했다.
관리단체위원장 및 기술전문위원회, 시.군협회장 등 약 150여명의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소속 지도자들이 모인 이번 등반대회에서 충남협회는 “충남의 깃발을 바로세우고 우리가 지키자!”라고 결의하며 충남협회의 재건 의지를 들어냈다.
충남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충남태권도협회를 차지하려는 불순분자들의 지속적인 고소고발 진정 등으로 우리 회원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고, 또한 일선 도장 경영악화 등 사회적 이미지가 실추된 점과 최근 모 언론사가 지속적인 허구의 사실로 충남협회 비방하는 등 분노가 극에 달해 등반대회를 통해 충남태권도인들이 하나로 뭉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 지도자들은 등반대회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에 대해 결의하기도 했다.
하나. 충남태권도협회는 충남태권도인들의 손에 바로 세워져야 한다. 충남태권도를 바로 세우자
하나. 무고한 충남태권도협회와 직원들을 고소. 고발하는 자들을 응징 하자.
하나. 외부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서는 안 된다. 외부세력를 철저하게 배척하자.
충남협회는 이날 등반대회 이후 마련된 오찬에서 참석 지도자들이 “‘독도는 우리 땅이 듯이 충남태권도협회도 우리가 지켜야 된다’, ‘권력을 이용해서 충남을 접수 한다면 충남태권도인들이 가만히 있겠느냐?’, ‘우리 정회원이 주인이 되어야 하고 먼저 시.군협회가 정리가 되어야 충남협회 회장 선거를 할 수 있다’, ‘자기들의 시. 군도 제대로 이끌지도 못하는데 대표성이 없는 자들이 어떻게 충남협회 회장 선거를 하려구 하느냐?’, ‘언제는 관리단체로 지정해달라고 하고 이제 와서는 해제해달라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하며, “충남태권도협회를 차지하려고 꼼수를 부리는 모 언론에서 사무국장 연봉이 2천여만원에 불과한데 8,000여만원이라고 운운하고 또한 규약과 규정이 악법이라고 하는 등 연속시리즈로 허구의 사실에 근거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기사로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 신문에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묻자 돈이 없으면 회원들이라도 각출하여 변호사를 선임하자”라는 의견도 나왔다고 주장했다.
또 “정치적인 의견과 별도로 이날 모인 지도자들이 ‘도민체전에 여초부와 여중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참신한 의견도 개진했다”고 전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