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우)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좌)이 장애인 태권도 수련인들의 행사에 참석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임윤택)가 태권도 유관단체들이 신경 쓰지 않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지난 4월 KTAD 회장으로 추대된 임윤택 회장은 취임 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를 정비했으며, 전국대회, 지도자 강습회, 장애인전국체전 참가, 각종 지원사업 전개 등을 통해 태권도계 메이저 단체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KTAD는 기존 태권도 유관단체들과 달리 협회의 영리를 취함을 우선시 하지 않고 협회 수익 대부분을 장학금 및 종교단체, 봉사단체 등에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체육단체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다.
임 회장의 취임 이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지원사업 중 KTAD는 올해 나사렛대학교에 4,464,000원, 대불대학교에 1,488,000원, 계명대학교에 아디다스 도복 50벌(500만원 상당)을 지원한 상태이며, 3개 종교단체(천주교, 기독교, 불교)를 통해 서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도 기부를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나눔행사인 ‘김장사랑나누기’에도 찬조금을 보내 독거노인들이 조금이나마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KTAD측은 “임 회장님의 취임 이후 우리 협회가 더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태권도 유관단체들도 이 같이 소외된 사람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