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16개시.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한창헌 전무이사
‘전국 16개 시.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협의회’ 신임 회장에 한창헌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전무협은 11명(강원, 경남, 충남, 부산 불참) 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9일 ‘2012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 김제실내체육관에 모여 임시 회의를 열고 대구 한창헌 전무이사의 신임회장 체제의 출발을 공식화 했다.
이날 한창헌 신임회장은 지난해까지 전무협 회장직을 수행한 박경환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의 추천으로 추대됐으며, 참석 전무이사들은 박수로 한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창헌 신임 전무협 회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박경환 전무님의 추천으로 인해 저보다 선배님들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만장일치로 추대되는 영광을 안았다”면서 “내 위치가 선배와 후배들의 중간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선배와 후배들의 교착점이 되어 국내 어려움에 처해있는 도장활성화를 위한 실무형 회장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 신임회장은 도장활성화와 관련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부적인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도장을 폐관할 때에는 다른 지도자에게 인계하고 그만두는데 현재는 도장의 운영이 어렵다 보니 후배나 타 지도자에게 인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폐관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누구보다 지역의 전무이사들은 도장이 어떻게 어려움에 빠져 있는지 가장 자세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도장활성화의 돌파구를 중앙에서 만들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것이 지금 전무협이 할 일이라고 본다.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협회(대한태권도협회)에 요청하고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의 3개 기관에서 도장활성화를 위한 중점적인 역할을 할 홍보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민감할 수 있는 심사문제의 해결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전무이사들이 머리를 맡대고 상호간 반감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한발 양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할 계획이다. 여태껏 도장특별위원회를 했을 때는 경기장 와서 회의 자료를 받고 검증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통과하는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됐지만 이제는 미리 자료를 받아 검토하고 검증하고 회의에 참석해 상호간 토론과 논의를 거쳐 최선의 안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무협에서는 회장 선출 건 이외에 국기원 승(품)단 심사규정 완화 및 태권도 홍보 방송 계획 등과 관련해 전무이사들의 토론과 논의가 이어졌으며, 차기 도장특별위원회 및 전무이사협의회 회의를 통해 세부적인 논의를 펼치기로 중론을 모았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