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대학태권도연맹 장창영 초대총재(좌)와 세계태권도프랑스어사용국가연합(World Taekwondo French Speaking Country Union) 회장인 프랑스태권도협회 호세 피아룰리(Roger PIARULLI) 회장이 태권도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악수를 하고 있다.
아시아대학태권도연맹(AUTF, 총재 장창영)이 5월 24일 약 20개국 핵심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AUTF 출범은 2009년 대학태권도연맹 인사들을 중심으로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아시아 국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3년여의 기획단계를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창립 논의에 들어가 총 3년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세계 최초로 아시아대학태권도연맹이 출범하기에 이르렀다.
AUTF는 지난 4월 2일 창립동의인 15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추진에 대한 뜻을 모으고 4월 15일 창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창립에 나섰다. 창립위는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포천에서 창립총회를 열기로 하고 창립발기인 30명을 추천했다.
창립위원회는 24일 열린 총회에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장창영 상임부회장을 초대 총재로 추천해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사무총장에는 계명대 이선장 교수가 호선되어 선임됐다.
장창영 초대 총재는 "AUTF의 창립 목적은 태권도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태권도 보급을 위한 교육과 수련, 경연, 학술대회 등의 행사를 통한 태권도 문화 창출의 기회를 갖고 태권도에 대한 지식과 정보 그리고 문화적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국제적 안목과 태권도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있으며, 상기 본연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태권도의 과학화, 태권도의 생활화, 태권도의 세계화이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각 회원국 상호간의 자치적인 활동과 융화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국제적이고 도덕적인 건전한 태권도도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AUTF는 내년부터 매년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를 열고 대회 기간 중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선장 사무총장은 “AUTF는 기존 스포츠연맹들처럼 경기에만 집중하는 단체가 아니라 대학연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술, 연구, 지도자 및 선수육성 등 교육을 중시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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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대학태권도연맹 장창영 초대총재, 이선장 사무총장 등 AUTF 임원들이 양 단체의 교류협약체결 후 세계태권도프랑스어사용국가연합(World Taekwondo French Speaking Country Union) 회장인 프랑스태권도협회 호세 피아룰리(Roger PIARULLI) 회장, 세계태권도연맹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는 프랑스태권도협회 필립 브에도(Philippe Bouedo) 실무부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편 AUTF는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2시 약 40개국이 가맹되어 있는 세계태권도프랑스어사용국가연합(World Taekwondo French Speaking Country Union) 회장인 프랑스태권도협회 호세 피아룰리(Roger PIARULLI) 회장, 세계태권도연맹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는 프랑스태권도협회 필립 브에도(Philippe Bouedo) 실무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협약을 맺고 아시아를 넘어 태권도가 세계에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