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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 각종 태권도 시범 무대에서 큰 활약

김상건 교수 “전 대회 우승을 향한 우리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국제태권도신문 | 2012/10/19 13:18

세한대학교 김상건 교수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3연패, 경기도대축전 1위, 천안흥타령 대회 1위를 차지하며, 태권도 시범, 격파 부문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세한대학교는 대불대학교 시절인 2004년 겨루기 선수단을 기초로 태권도학과를 개설해, 2005년부터 시범단을 창단해 8년간 각종 대회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학교다.

 

현재 태권도학과는 40명의 겨루기 선수단과 80명의 시범단으로 이루어져 있는 상태로, 내년부터는 품새 선수단을 추가로 영입해 겨루기, 품새, 시범 3개 분야에서 전문성 있는 학생들을 육석할 계획이다.


세한대 태권도학과는 박종욱 학과장, 박동수, 김상건, 최공집 교수가 전임으로 강의하고 있으며, 겨루기 선수단은 장성준 코치가, 시범단은 김태완 코치가 맡아 지도하고 있다.

 

세한대학교 시범단은 짧은 기간에 다양한 활약을 통해 다수의 전문 시범단원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세한대 졸업생들 및 재학생들은 현재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등의 시범단원으로 폭넓게 활약하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상태다.


올해의 경우만 하더라도 세한대는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원으로 정다훈, 임정원, 오승윤, 김윤호, 이정렬, 임지형 학생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원으로 권병근, 김령우 학생 또한 활동 중이다. 또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시범단으로 방태재 학생이 활동하고 있어 태권도계 주요 시범단원으로 세한대 재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상태다.


2010년, 2011년, 2012년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팀 대항 종합경연 3연패, 개인종합격파 여성부 2위(최단비), 주먹위력격파 3위(윤병호), 태권체조 3위에 이어 경기도대축전대회 종합 1위, 제4회 천안흥타령대회 종합시범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현재 대학 태권도 시범 강자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다음은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 김상건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의 장점은?
∇글로벌 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본인의 전공분야(겨루기, 품새, 시범)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전반적인 모든 분야에 개인적 자질을 향상시켜 졸업 후 어떠한 교육 현장에서도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무를 겸비한 지도자로 양성하고자 철저히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도자의 덕목을 넓혀 주고자 인성교육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또한 생활영어를 교과과목으로 편성시켜 국제적인 지도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운동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시행의 과정을 거쳐 검증된 방법이 지도자의 획일적 교습보다 자율적 훈련과정이 운동의 능률이 높다는 자체적 평가를 통하여 개별적 체력, 체격, 운동 능력에 따라 개인교습과 교정 및 반복 숙달의 훈련을 한다. 특히나 우리만의 자랑거리인 선후배 관계가 타 팀에 반하여 돈독한 부분이 운동의 성과 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세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어떠한 방식으로 연습을 하고 있는지? 
∇2010년과 2011년 그리고 2012년 3년을 연속으로 우승하게 되었는데, 이는 그동안 꾸준한 훈련과 타 팀에 비해 많은 국가대표 시범단원을 보유하게 된 부분도 커다란 역할이 되었다. 특히나 2010년과 2011년에 우승할 때는 타 팀과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면 올 2012년 대회에서는 2등과의 점수 차가 무려 10여점의 큰 점수 차이를 벌리면서 우승을 하게 되어 다른 해 보다 우승의 기쁨이 배가 되었다.
운동 방식으로는 특별히 대회 준비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는다. 평소 운동하던 방식대로 훈련하지만 대회를 앞두고는 훈련의 강도를 다소 높혀서 실시한다. 또한 팀대항종합경연에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 작성은 학생들이 직접 창작, 구성하여 이루어지고 있지만, 코치나 지도교수의 검증 속에 교정 과정을 거친다.
대회 준비과정은 팀대항종합경연에 필수항목들 중에서 분야별로 완벽할 때까지 수정, 반복 숙달을 거쳐서 완성시킨다. 또한 과도한 체력증가훈련을 통하여 체력적으로 튼실하게 하며, 많은 대중들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도록 독특한 담력훈련과 실전 같은 리허설을 실시한다.


▲‘태권 춤을 품다!’ 태권도 단원들이 전원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생들이다. 이번 작품에 참가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먼저, 서울시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님의 배려로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훌륭한 무대에 서게 되었음을 이 글을 통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부족한 우리 학생들을 위해 연기 수업까지 시켜 우승할 수 있기까지 애써 주신 징브로컴퍼니의 정예수 대표님 그리고 정연수 연출감독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개인적 소견으로는 지금까지의 태권도 시범이 격파의 위주로 획일적 시범이었다면 앞으로 태권도 시범의 형태는 예술로 승화시켜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 이미 많은 팀들이 진행을 통하여 많은 발전을 시키고 있는 현실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태권도의 본질적인 정통의 태권도 시범 문화를 멀리하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 태권도의 종주국으로서 아직 세상에 탄생되지 않은 무수한 신기술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개발해 나가면서 또 하나의 문화적 측면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답이라 하겠다.
이렇게 테마가 담긴 퍼포먼스적인 태권도 시범 문화를 위해 학교에서 교과과정 편성에서도 연기수업을 개설하여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시범은 어떠한 틀 또는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이 시범의 본질이다. 따라서 평소 훈련 과정에서도 관중을 배려하는 시범, 즉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태권도 시범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교육을 체계적이면서도 인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해 나갈 방침이다.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생들 중 겨루기 및 품새, 또는 시범과 관련해 눈에 띄는 학생이 있다면?
∇본래 지방대학의 약점 중 하나가 우수한 인재가 찾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기량이 출중한 학생들보다 부족한 학생들이 대다수이기에 입학 처음부터 눈에 띄는 학생들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열심을 다해 지도를 통해서 변화되는 학생들을 볼 때 교수로서 또는 태권도 지도자로서 매우 대견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다. 따라서 입학초기부터는 기본기초 훈련에 많은 시간의 할애를 통하여 기본기를 이수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우리가 하는 흔한 말처럼  “B급을 받아서 A급으로 졸업시킨다”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 나가는데 주저함이 없도록 지속적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우리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현재 반석위에 있기까지는 지방, 파주에 소재하고 있는 세경고등학교의 태권도부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본다. 지속적인 시범을 공부한 세경고 학생들이 본교에 입학을 통하여 창단의 짧은 기간에 비해 정상에 설 수 있었던 발판이기에 세경고 출신의 이야기를 아니 할 수 없다.
창단 첫해인 2005년에 입학한 김태완 선수는 세한대 대표시범단 발탁의 1호이며, 졸업하고 군 제대 후 대한태권도협회 탈(TAL)공연팀에서 활발한 활동 펼치고 있으며, 현재 세한대 시범단의 코치를 맡고 있다. 또한 국내의 품새선수단에 내놓으라하는 호돌이 품새선수단 출신인 김윤호 학생 또한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유망주이다. 김윤호 학생은 고교 시절 코리아오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본교에 입학해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해피수원 태권도 시범단원 출신인 이종곤 학생 또한 빼놀 수 없다. 현재 대한태권도협회의 시범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흔치 않은 900°의 완벽한 고난이도 격파 기술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비장의 무기로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큰 학생이다.


▲학교에서 태권도학과를 위해 어떠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고 있는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최고의 문화 중 태권도가 으뜸인 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학교에서도 태권도, 그 중에서도 시범단의 활약이 학교홍보에 크게 기여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적게는 학교의 홍보대사이지만 큰 틀에서의 본교 시범단은 국위선양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로 인해 기회가 된다면 해외 순회시범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1년에 평균 2, 3회의 해외 순회시범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원적인 측면에서는 총장님이하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타 팀에서 시밤단을 부러워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우리 학생들에게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는 동기도 된다. 구체적으로 펼쳐보면, 전국규모의 승인 대회 입상 선수들 말고도 세계태권도한마당 또는 국가대표 시범단에 발탁된 시범단원들에게도 학교에서는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또 겨루기 선수들 뿐만 아니라 시범단원들이 별도로 훈련할 수 있도록 송판, 미트, 매트, 격파대 등 다양한 용품이 지원되고 있다.

 
▲태권도학과의 올해 목표 및 앞으로의 방향은?
∇우리 시범단의 슬로건 중에 ‘전 대회 우승을 향한 우리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다. 슬로건처럼 우리의 목표는 전 대회 우승이다. 지난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의 3년 연속 우승을 토대로 지난해 우승했던 ‘KTA 격파왕 대회’ 역시 2연승의 위업을 달성하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시범의 종류를 개발해 태권도의 위대함을 시범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작은 밀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승자로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쉼 없는 노력으로 세상에 탄생하지 않은 신기술 개발과 창조를 통하여 태권도 시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

2012년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세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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