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아트홀 개관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KTA 국가대표 시범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의 상설공연장이 개관했다.
홍준표 회장의 공약처럼 태권도 회관이 건립된 것은 아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의 지원으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컨벤션센터 일부가 리모델링되어 한국문화 전문공연장인 ‘K-아트홀’이 건립된 것.
KTA는 11월 21일 오후 2시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 국기원 김주훈 이사장,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 아시아태권도연맹 이대순 회장 등의 주요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K-아트홀‘ 개관식을 열고 이번에 건립된 공연장에서 태권도 시범이 한류를 선도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할 것임을 널리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은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라면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 공연인 ‘탈(TAL)'이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 이사장은 “K-팝의 뜨거운 열기를 한국문화 전체로 확산시켜야 하는데 K-아트홀이 그 전진기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아트홀은 총 사업비 97억 6천 4백만원이 투자됐으며, 2011년 4월 착공해 2012년 6월 약 14개월만에 공사가 마감됐다.
공연장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의 3개층 규모(2,647㎡)로 369석의 돌출 무대, 389석의 프로시니엄, 493석의 아레나(493석)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 카페테리아, 물품보관소 등이 운영된다.
KTA는 이 공연장에 대해 사용기간을 최우선으로 선정할 수 있는 우선권을 가지게 되며 1년 365일 중 70일에 한해 공연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 행사로는 KTA가 자랑하는 국가대표 시범단의 ‘탈’ 시범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 인사들과 태권도 관계자들은 개관식 기념공연 직후 시범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공연장의 성공 운영을 기원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