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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첫 대회, 제주평화기 개막

292개팀 1,915명 참가해 계사년 첫 대회 자웅 가려
국제태권도신문 | 2013/01/30 16:03

(좌측부터)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도지사,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 KCTV제주방송 김귀진 사장,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양광호 회장이 '제8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의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태권도 종주국의 전국대회 첫 관문으로 자리잡아온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1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한라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제주평화기대회는 정부가 2005년 1월 27일을 제주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한라의 태권기상 평화의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권도를 통한 평화이념 확산을 목적으로 창설됐으며,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태권도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관문으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KTA)와 KCTV제주방송이 공동주최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양광호)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라온레저개발(주)이 후원했으며, 전국 중.고교 292개팀 1,915명이 참가해 2월 5일까지 자웅을 겨룬다.

 
30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귀진 KCTV제주방송 사장,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양광호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윤판석 회장,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성문숙 회장 등 지역 및 태권도계 인사들이 참석해 2013년 시작을 알리는 제주평화기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KTA 조영기 상임부회장은 홍준표 회장의 대회사를 대독하며, “매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태권도 대회로서, 동계훈련 기간 동안 체력과 정신력을 기른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공정한 경기운영과 진행 속에서 태권도인들의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고 참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CTV제주방송 김귀진 사장은 “세계 7대 경관 제주도는 세계의 보물섬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글로벌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면서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간 우정을 나누고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겨루는 것은 물론 평화를 추구하는 태권도의 무도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이 대회를 창설한 이래 대한태권도협회를 비롯한 전국 태권도인들의 많은 성원과 제주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느덧 국내 최고의 대회 중 하나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선수단 여러분들은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의 태권도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서 한명, 한명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큰 자긍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제주도도 태권도 선수와 가족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면서 “제주는 천혜의 환경자산을 기반으로 지난해 관광객 960만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창출한데 이어 올해 관광객 1천만명의 메가 투어리즘 시대를 활짝 열어 놓고 있다, 특히 제주는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강화로 스포츠와 관광이 서로 윈(WIN)-윈(WIN) 하는 지속가능한 스포츠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온 태권도 가족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성언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태권도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운동으로 정립되고 지금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태권도는 스포츠 전반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호국무예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태권도의 가장 큰 장점이어서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으로 추대된 양광호 회장은 협회의 첫 사업이자 행사인 이번 대회를 통해 인사말과 감사의 말을 함께 전하며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는 ‘한라의 태권기상 평화의 세계로, 태권도로 하나 되어 다함께 평화로’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선포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창설되었으며, 동계훈련을 연마한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태권도 축제로 성장했다”면서 “선수 여러분 모두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개인의 명예는 물론 모교의 명예를 빛내주실 바란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7대 명품스포츠대회 중 하나인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는 KCTV제주방송과 협력방송사인 KBS-n SPORTS를 통해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생방송으로 주요 결선 경기가 중계된다.

2013년 태권도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평화기 대회에는 전국 중.고교 292개팀 1,915명이 참가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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