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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 시범단, 워크샵 통해 2013년 시작!

계사년 첫 해외 시범 파견 출정 준비 마쳐
국제태권도신문 | 2013/02/18 10:25

WTF 시범단 나일한 단장과 최동성 감독, 경기.심판부 김기삼 계장이 2013년 시범단 워크샵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의 태권도시범단(단장 나일한)이 합동훈련 및 워크샵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WTF 태권도시범단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촌리조트에서 ‘2013년 WTF 시범단 합동훈련 및 워크샵’을 열고 2013년 올림픽 핵심종목 선정에 따른 해외 시범파견에 대한 일정과 시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09년 창단된 WTF 시범단은 올림픽 핵심종목 잔류를 위한 홍보사절단으로서 현재까지 60여개국에 걸쳐 시범공연을 펼쳤으며, 태권도 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합동훈련 및 워크샵은 지난해 강남스타일 및 퓨전 시범프로그램을 접목해 남미 지역 등에서 큰 인기를 얻은 시범프로그램을 한 단계 변화시키고, 기존단원들과 얼마 전 새로 선발된 신규단원들의 호흡을 맞추기 위함으로 나일한 단장, 최동성 감독, 김기삼 계장 등이 함께했다. 


WTF 김기삼 계장은 “이번 워크샵은 새로 선발된 신규단원과 기존단원의 합동 훈련 및 2013년도 새로운 작품에 관한 자체훈련”이라며 “올해는 태권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에 더욱 대중들과 호흡할 수 있는 시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2013년 WTF 시범단의 첫번째 해외시범파견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알푸자이라 국제오픈대회부터다.


WTF 시범단은 이 대회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기간 중 UAE 국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WTF 시범단은 올해 굵직한 행사의 시범을 준비중에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로잔에서 오는 6월 8일과 9일 열리는 ‘제4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스위스 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의 시범공연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로잔에서의 시범공연은 지리적 위치상 IOC 위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태권도의 긍정적인 측면과 새로운 면모를 알리기에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15일부터 21일까지는 멕시코 쁘에블라에서 개최되는 ‘2013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개막식부터 시범공연을 맡아야 한다. 이미 지난해 대회 조직위원회측과 실무적인 미팅도 마친 상태.


오는 8월에는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를 고려해 현재 개최를 기획중인 ‘아르헨티나 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의 공연도 준비중에 있다.


대회가 확정되면 8월 시범단이 남미에 부는 한류와 태권도 붐을 한 단계 끌어올려 긍정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는 심산이다.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는 러시아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리는 ‘제2회 스포츠어코드 컴뱃게임’의 공연과 같은 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공연도 WTF 시범단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올해 WTF의 마지막 시범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2013 WTF 월드컵태권도단체대항전’이 될 예정이다.


WTF 시범단은 현재 계획된 여섯 차례의 시범 이외에 회원국들에서 시범단 파견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해 태권도 대표 홍보 사절단으로서 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올림픽 핵심종목 선정과 더불어 세계속에 태권도 붐을 이끌 시범단의 역할이 중요할 때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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