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기원 성지화 사업이 또 다시 특혜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위원장인 실업연맹 김 모 회장이 설계업체 선정 특혜를 조건으로 5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의혹은 김 모 회장과 관련한 민원이 국기원에 접수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김 모 회장과 사업관계가 있는 A씨가 국기원에 전화를 걸어 김 모 회장에 대한 채무관계를 주장하면서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강원식 원장은 이 민원에 대해 오현득 부원장에게 사실확인을 지시했고, 오 부원장은 김 모 회장을 불러 직접 사실유무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김 모 회장은 강 원장과 오 부원장에게 과거 투자금 문제로 차용한 금원이라는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민원을 제기한 측이 업체선정 특혜가 조건이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김 모 회장을 둘러싼 리베이트 및 특혜 의혹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한 태권도계 중진은 “논란 당사자인 김 모 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 선거에서 현 김태환 회장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해 그가 당선되는데 공신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만약 이번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기원을 떠나 대태협 역시 김 모씨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국기원은 이번 의혹에 대해 내부고발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사실확인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태권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