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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태권도원 조성현장 방문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의 태권도순례투어 일환
국제태권도신문 | 2013/05/08 10:00

미국태권도협회 회원들이 태권도순례투어의 일환으로 전북 무주에 조성중인 태권도원에 방문했다.

미국 최대 규모의 태권도 단체인 미국태권도협회(Amerian Taekwondo Association, 이하 ATA) 소속 유단자들이 전라북도 무주에 조성 중인 태권도원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배종신)은 4월 29일 세계 태권도인의 교육.수련.연수.문화체험의 장이 될 태권도원 조성 현장을 방문한 미국의 이인호 회장과 ATA 회원 56명에게 태권도원 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건립 현장을 소개했다.


이들은 설천면사무소 대강당에서 태권도원 조성 현황에 대한 발표를 듣고, 태권도원 건립 현장을 돌아본 뒤 설천초등학교 강당에서 품새 동작을 선보였다.


이인호 ATA 회장은 “세계 태권도인이 긍지를 가질 만큼 굉장한 규모의 태권도원이 마침내 개원을 앞두고 있어 고무적”이라면서 “내년엔 이곳에서 여러 태권도대회를 개최할 수 있길 바라며, 향후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지난 24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진행한 태권도순례투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태권도순례투어는 한‧미 문화교류관광사업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써 올해로 2회째다.


세계 최초 양팔 없는 비행기 조종사로 유명한 제시카 콕스(29, 태권도 2단)씨는 “태권도원 방문이 이번 투어의 핵심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인상에 깊이 남는다”면서 “영화 ‘쥐라기 공원’의 한 장면처럼 버스를 타고 태권도원을 탐방하게 되어 굉장히 즐거웠고 내년에 개원을 하면 태권도원에서 꼭 훈련을 하고 싶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TPF 배종신 이사장은 “이번 방한단의 연령대가 10~70대까지 다양하듯 미국에서 태권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사회생활체육으로 깊이 자리 잡았다”면서 “향후 서울시관광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미주지역 태권도인을 대상으로 한 태권도원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태권도고단자회 회원들은 태권도원 방문에 앞서,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국기원 시범단과 태권도 공연을 선보였다. 충무공탄신 468주년이었던 28일엔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기념 다례 외에 고구려 무사무예 재현 행사에 참석하는 등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무도와 군인 정신을 기렸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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