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태권도연합회 심원보 회장이 시상식에서 대회 우승기와 트로피를 받고 있다.
중랑구태권도연합회(회장 심원보)가 ‘2013년 서울시민체육대회 겸 제9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중랑구연합회는 5월 5일 국기원에서 열린 시장기대회에서 4개 부문 중 창작품새, 태권체조, 종합격파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300점으로 지난 2011년,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007년 중랑구립시범단으로 창단한 중랑구연합회 대표팀은 올해 대회 우승까지 포함해 종합우승 5회, 준우승 1회, 3위 1회까지 전 대회 입상은 물론 5회 우승으로 대회 신기록까지 가지고 있다.
중랑구태권도연합회 심원보 회장은 “올해 대회의 우승으로 사실상 서울내에서는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명실상부 중랑구를 대표하는 시범단”이라며 “문병권 구청장님과 구청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 시범단의 명성과 기량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가대표 시범단인 성시훈 코치와 한국체대 출신인 김미현 코치가 우리 구립시범단을 지도하고 있어 단원들의 기량이 나날이 성숙해지고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동안 대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우리 시범단이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시범을 펼쳐 그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러 해외 국가들에서도 우리 시범단의 명성을 듣고 초청하고 싶다고 요청을 하지만 대부분의 단원들이 학생들이다보니 학업으로 인해 해외 초청에 응하지 못하지만 방학을 이용해 기회가 된다면 중랑구의 이름을 걸고 해외 초청에도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립시범단은 지역내 태권도 활성화와 중랑구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창단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현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지원도 상당한 상태다.
심원보 회장은 “구의 관심이 높다보니 지역 행사 및 축제에 우리 시범단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현재 우리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원폭력예방순찰대의 경우도 구청장님이 시범단원들 중 고학년들과 함께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어 중랑구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내 치안 및 각종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중랑구립시범단의 경우 단원들의 학업으로 인해 전국 대회 등에 출전하고 있지는 않지만 개별적으로 일부 단원들의 경우 국기원 한마당 대회나 각종 시범경연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심원보 회장은 “태권도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시대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 우리 시범단의 장점”이라며 “시범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권도 수련인구의 증가를 꾀하고 태권도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다면 우리 구 시범단은 그 창단 취지와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랑구태권도연합회 대표선수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동작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