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는 15개국 2,400여명이 선수단이 참가했다.
사단법인 세계태권도선교협회(총재 유재필 목사)가 주최.주관하는 ‘2013 월드미션컵국제태권도대회’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중앙도장에서 개최됐다.
선교협회는 2002년부터 미션컵 대회를 개최해 올해 12회를 맞이했으며, 현재 32개 산하 해외지부를 두고 있는 상태다. 해외지부 중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태국, 중국 청도, 중국 상해, 타지크스탄, 몽골의 경우 자체적으로 미션컵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선교협회는 올해 세계태권도선교협회 사단법인 11주년을 기념해 해외지부 선수단이 출전하는 ‘2013 월드미션컵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해외지부 2,370명이 참가했으며, 공인품새 개인전, 공인품새 페어전, 공인품새 단체전, 태권체조, 격파부문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명예대회장으로 추대된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세계태권도선교협회 유재필 총재, 세계태권도선교협회 이동섭 상임회장, 김병운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오세영 서신교회 담임목사, 심원보 중랑구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지난 4월 서울시 노원병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때 선교협회 상임회장인 이동섭 민주당 노원병지역위원장의 불출마와 함께 지지선언을 받아 그 인연으로 대회 명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선교협회는 처음 개최하는 국제대회를 위해 심판원을 종주국인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원 및 국기원 연수원 강사, 세계대회 챔피언 선수출신 및 태권도학과 교수진들로 구성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을 하도록 했으며, 해외지부 수련생들과 국내 태권도 수련인구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참가자격을 대폭확대에 문호를 개방했다.
세계태권도선교협회 김희도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의 취지는 32개국 해외지부 수련생들과 국내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해 자신감을 가지고 문화를 교류하며, 기량을 겨루기 위함”이라며 “태권도 선교의 꿈나무들을 발굴해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의 영예는 신우회(회장 최정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금강, 3위는 TEAM, 4위는 글로벌선진학교, 5위는 가온누리, 6위는 엘리트, 왕호에게 돌아갔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