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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協, 지방경찰청과 MOU

아동보호 및 사회 안전망 구축 첨병
국제태권도신문 | 2013/06/24 00:48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우)과 경기도지방경찰청 이만희 청장(좌)이 업무협약체결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박윤국)과 경기도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이 도내 아동보호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협회 박윤국 회장, 김경덕 상임부회장, 임종남 전무이사 등의 일행은 6월 20일 경기청 회의실에서 이만희 청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아동대상 범죄 및 아동실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민, 관이 함께 민생치안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협회와 경기청의 업무협약(MOU)의 주된 내용은 ▲태권도장 사범을 아동안전 지킴이집, 수호천사 위촉하여 아동 안전망 구축 ▲아동대상 범죄 및 아동실종 예방을 위한 기관간 협력 강화 ▲지킴이집 활동에 필요한 자료제공 및 교육 실시 등이며, 이들은 ‘아동 안전 수호천사’라는 이름으로 도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태권도장 지킴이집 역할을 하고 경기청의 경우 경기도협회 1,800여명의 지도자들을 수호천사로 위촉해 도내 치안의 선봉에 태권도장과 태권도 지도자들이 설 수 있도록 합의했다.

 
아동안전 지킴이집은 지난 2008년 5월 안양 초등생 납치사건 이후 도입된 제도로, 경기청은 경기도내 학교 주변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고정된 장소 개념의 4천332곳을 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해 놓고 있는 상태이며, 이번 MOU를 계기로 태권도장이 추가로 지킴이 집으로 지정됨에 따라 약 7,000곳의 지킴이집을 보유하게 됐다. 


경기도협회측은 “태권도장의 경우 차량운행 등을 통해 아동들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고, 또 아이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이번 MOU 체결이 가능케 됐다”며 “태권도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MOU에서 경기지방경찰청 이만희 청장은“우리가 선진인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을 보호하는 정책이 최우선 돼야 하며 그동안 태권도장에서 한국인의 국기인 태권도의 도(道)의 정신에 입각해 건강하고 바른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인도했듯이, 이제는 지역 사회에서 아동안전 지킴이로 이 나라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은 “우리사회는 아직 무관심, 무기력, 무책임 등 3무(無)가 팽배하다”면서 “경기도경찰청이 대한민국 미래 주역이 될 꿈나무들의 안전망 구축에 노력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태권도 정신에 입각하여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잘 성장하고, 또 소회된 아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및 경기도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이 태권도장의 성공적인 아동지킴이집 운영을 기원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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