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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기, 동아대 3연패

故 전밀중 관장 차남 전민성 선수 우수선수 선발로 父 아쉬움 달래
국제태권도신문 | 2013/06/24 17:27

협회장기 대회 남중부 플라이급 우승을 차지한 전민성 선수가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오수곤 부의장으로부터 우수선수상을 받고 있다.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4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풍생중학교와 천곡중학교가 각각 중등부 남, 녀 단체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아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는 남, 녀 대학부 단체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동아대의 경우 지난 2011년, 2012년, 올해까지 협회장기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하며 명실상부 대학부 최강 타이틀을 이어가게 됐다.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중인 협회장기 대회에서 풍생중학교는 남자중등부 페더급 김민태, 웰터급 남궁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대 이어 L-미들급 최진수 선수가 은메달을 보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금 2, 동 1개의 한성중학교와 금 2개의 사당중학교를 제치고 남중부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경기는 천곡중학교가 L-미들급 전유리, L-헤비급 전유리 선수의 금메달에 밴텀급 김수현 선수가 동메달을 보태 최종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금 1, 은 1, 동 1개의 오정중학교, 옥동중학교를 제치고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대학부는 동아대학교가 7명의 입상자를 내놓으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동아대는 남자 +87kg 김선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승의 포문을 열었고, -54kg 신준호, -58kg 이기성 선수가 은메달, -63kg 강밀알, -68kg 이진형, -87kg 김정수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최종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경희대학교(금 1, 은 1, 동 1)와 상명대학교(금 1, 동 1)를 누르고 3연패 쾌거를 달성했다.


여자대학부는 전통강호 한국체육대학교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명성을 유지했다.


한체대는 -53kg 신기란, -57kg 이아름, -62kg 서지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대 이어 -46kg 이효진, -49kg 박희윤이 은메달을 보태 동아대학교(금 2, 은 2, 동 1)와 영산대학교(금 1, 은 1)를 따돌리고 여대부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5월 말 판정 논란을 제기하며 목숨을 끊은 故 전밀중 관장의 차남 전민성 선수가 플라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해 진한 감동을 남겼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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