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F 고의민 기술고문이 특강 후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최장신 학과장을 비롯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독일 KO's 태권도학교 고의민 사범이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태권도학과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7월 2일 고 사범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우석대학교 태권도관에서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기술발전에 대한 토론 및 글로벌 태권도’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고 사범은 “국내 태권도학과생들이 졸업 후에 가장 많은 취업으로 태권도사범을 한다며, 태권도 사범들이 지도 시 가져야 할 많은 덕목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권도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철학’을 가져야 한다”면서 “태권도는 항상 의문을 가지고 연구를 해야 한다. 모든 생명체는 자기 방어를 가지고 있다.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이유는 부러지지 않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번 고 사범의 특강은 대륙별, 국가별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의 설명과 차이점 등이 주된 내용이었으며, 학생들이 가장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취업과 관련해서도 해외 지도자들의 활동에 대해 설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태권도학과 최상진 학과장은 “고의민 사범은 40여년 간의 해외 사범의 경력자로 실질적인 해외태권도프로그램과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학생들에게 태권도의 다양한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 “이번 계기로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인턴쉽 및 취업의 폭을 넓혀 취업의 고충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우석대는 고 사범의 특강과 더불어 우석대와 KO's 태권도학교의 산학협력도 함께 진행했다. 단기 교류 프로그램, 태권도 인턴쉽, 학술자료 및 태권도 정보교류, 태권도세미나 및 학술회의 참가, 공동연구 및 기타교류 등으로 학생들 취업 진로확대를 꾀하겠다는 생각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