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좌)과 김태완 전무이사(우)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임윤택)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서울시협회는 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판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왔다.
모바일 신고센터는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선수, 학부모, 지도자들이 손쉽게 익명으로 심판판정에 대한 의혹에 대해 언제든지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미 서울시협회는 특위를 통해 심판등록 및 고과점수제 실시, 공청회 제도 활성화, 판정 관련 사례집 제작, 상벌제도 강화 등 대안을 마련했으며, 모바일 신고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민원의 접수 및 해결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서울시협회는 또 상임심판원들의 고과 관리 및 상벌제도와 관련해 심판원에게 등록번호를 부여하고 모바일 민원에 대한 평가를 고과에 적용하려고 준비중이며, 고과가 우수한 심판원에 대해서는 타 단체 활동을 독려하고 이에 따른 포상을 수여하는 등의 계획도 잡고 있다.
임윤택 회장은 “누구나 익명이 보장되는 상태에서 경기를 보고 그 즉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고센터를 마련해 선수나 학부모들이 판정에 대한 의구심을 조금이나마 덜을 수 있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면서 “상벌제도를 활용해 우수한 심판에게는 포상을 그렇지 못한 심판에게는 이에 맞는 대우를 한다면 상호간 선의의 경쟁으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협회는 올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2014년부터 전임심판제 및 연봉제를 시행하려고 계획중에 있다.
김태완 전무이사는 “올해 이 같은 제도들을 이용해 심판원뿐만 아니라 경기임원들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감독에 나설 것”이라며 “연륜과 경험에 맞는 능력을 가지고 공정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이라면 그에 따른 상이 주어질 것이고 그렇지 못한 임원들의 경우 각종 제제조치를 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된다면 내년에 예산을 편성해 심판원들의 연봉제도 고려하고 있다. 서울시협회에서 인정받은 심판원들을 타 단체 심판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협회는 그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태권도계 경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서울시협회의 제도개선 중 심판 등록번호제 등은 임 회장이 세계태권도연맹 경기.심판사무차장 시절 적용해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전자호구 역시 서울시협회가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10년전부터 현장에서 검증하면서 현재 올림픽에 사용되고 있으며, 연맹 조정원 총재를 도와 올림픽 잔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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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신고센터 |
<국제태권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