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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활태권도 왜 필요한가?

세계유활태권도연합회, 사업설명회 개최
국제태권도신문 | 2013/07/09 10:06

세계유활태권도연합회 설명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체에너지를 활성화 해 신체이상을 바로잡는 유활의학(RMS)이 태권도에 접목됐다.


세계유활태권도연합회(명예회장 장병찬, 이사장 이진주)는 7월 6일 연합회의 세계본부도장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해동체육관에서 ‘세계유활태권도연합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유활의학이 태권도와 접목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연합회측은 “유활태권도란? 유활의학과 태권도를 접목한 것으로 수련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과 정신수련이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적용되어 남녀노소가 지속적인 수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교육과정”이라며 “신체를 8대 권역(성각역, 환시역, 유활역, 보음역, 태양역, 애화역, 활락역, 장수역)으로 구분해 신체의 역학적인 움직임과 심신의 조절기능을 극대화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태권도 동작을 건강증진과 치유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련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신체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생체에너지 활성화, 신체기능 개선, 운동능력 향상, 질병치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장병찬 명예회장은 자신의 배우자가 이 유활의학으로 효과를 봤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유활의학을 국기인 태권도에 접목시켜 유활태권도를 발표하게 되어 보람을 있다. 심산의 조화와 안정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유활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유활의학의 창시자인 이진주 이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유활의학을 일일이 시연하면서 태권도 동작을 응용해 자세를 바로잡고, 생체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유활의학 시연에서 일부 참가자들은 연합회측의 설명에 반신반의 하며 임했지만, 이진주 이사장의 짧은 시연에 자신들의 몸 상태가 변화함을 느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진주 이사장은 유활의학의 한 예로 척추측만증 환자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문화인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행동은 우리 척추에 무리는 주는 자세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아직 완치가 되지 않는 질병중에 하나지만 유활의학의 동작을 통해 자세를 바로잡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준다면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한 태권도 수련생이 나와 직접 시연을 받았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다던 수련생은 이 이사장의 지도에 따라 편히 앉은 상태에서 양쪽 발바닥을 붙이고, 무릎을 바닥에 닿도록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평소 허리, 골반등이 좋지 않은 해당 수련생은 발 뒷꿈치를 낭심쪽으로 끌어당기고, 무릎을 바닥에 붙이려 하자 매우 힘들어했다.


이 이사장은 “지금은 이 자세가 되지 않지만 이 운동을 하루에 5분정도만 꾸준히 한다면 휘어진 허리가 바로잡히고, 척추가 바로잡힘에 따라 그와 동반된 질병이나 통증도 사라진다”면서 직접 자신이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내 나이가 50이 넘었지만 이 수련생이 하지 못하는 동작이 나는 잘 되고 있다. 유활의학은 이러한 자세 교정부터 시작해 생체에너지를 활성화 시켜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하려는 성질을 더욱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 참석자들 중 20여명은 허리, 무릎, 발목 등의 통증을 호소하며 이 이사장에게 시연을 요청했고, 이 이사장은 1인당 5분정도 유활의학을 통해 그들의 목과 손, 안면부위 등을 만지며 치료를 위한 동작을 보여줬다.


이날 시연 대상자들이 감탄사를 연발한 것은 이 이사장이 손으로 몇 차례 만졌을 뿐인데 몸상태가 달라졌다는 느낌 때문이었다.
17세의 한 태권도 수련생은 “처음엔 안 믿었는데 몸의 느낌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든다. 통증도 신기하게 없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얼마 전부터 이 이사장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는 50대 남성은 “내가 당뇨병에 합병증으로 인해 눈이 흑백화면으로 보였는데 유활의학을 접하고 나서 칼라화면으로 눈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다른 질병 등의 치료를 위해 지금도 꾸준히 유활의학을 배우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유활태권도연합회는 이 유활의학을 태권도 지도자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해 일선 도장에서 일반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시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 2, 1급과 수석 지도자 교육을 통해 유활태권도의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수료하면 이를 토대로 도장에서 수련생들의 자세교정, 치료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발급해 생활체육지도자, 사회체육지도자, 공공기관 및 기업체 건강관리센터 등의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유활태권도에 대한 문의를 원하는 사람은 세계유활태권도연합회 세계본부도장인 해동체육관(서울 용산구 한남동 28-2, ☎ 02-794-1462)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주 이사장이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유활의학 시연을 보이고 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유활의학을 체험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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