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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개혁의지, 측근인사 때문에 멍든다!

시민단체 등 홍 이사장 반대세력에 명분만 준 꼴
국제태권도신문 | 2013/07/12 16:37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가 홍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36일째 릴레이 시위를 펼치고 있다.

국기원 홍문종 이사장의 측근라인인 경민대 교수 2명이 최근 자신들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인사를 국기원 신임이사로 추천한 것이 확인되면서 일파만파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홍 이사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은 국기원 이사장 선출을 주도한 인사들과 경민대 교수들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국기원 이사 선임을 이유로 여러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 이사장은 태권도를 성지화 하기 위한 역대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측근인사들이 국기원 이사 선임을 빌미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마치 자신이 국기원 이사로 추천할 수 있는 실력자처럼 다니고 있어 이들을 배제하지 않는 이상 홍 이사장의 앞날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현재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 홍상용 상임의장은 홍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36일째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새누리당 당사, 국기원, 의정부 국회의원 사무실, 경민대학교 등 홍 이사장과 연관이 있는 곳은 모두 돌아다니며 홍 이사장의 퇴진을 외치고 있으며, 얼마 전 발생한 측근들의 이사 추천 행위와 관련해 관련자들의 퇴진을 함께 촉구하는 상태다.

 

한 태권도계 중진은 "홍 이사장 측근이라는 사람들은 홍문종을 반대하는 인사들의 시위 등에 대해 그저 방관만 하고 있을 뿐이다. 정말 홍 이사장을 도와줄 마음이 있다면 이러한 반대급부를 막을 방안을 마련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오히려 이들의 행동을 더 부추기고 있다"면서 "홍 이사장은 이를 정리할 수 있는 인사가 누구인지를 잘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국제태권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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