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해 김광호 조직위원장, 박민수 국회의원,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 이승완, 조영기 상임고문,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서성석 회장,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윤여경 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정한성 회장 등의 내빈들이 엑스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인의 꿈과 젊음, 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EXPO'라는 슬로건의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7월 13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며, ‘제5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북도 대표선발 최종대회’와 겸해 진행된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내년 태권도원 개원을 앞두고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대회로 31개국 2,5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열린 개회식에는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해 김광호 조직위원장, 박민수 국회의원,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 이승완, 조영기 상임고문,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서성석 회장,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윤여경 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정한성 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여러 가지로 태권도인에게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는 태권도가 올림픽 영구종목으로 남게 된 것이다. 한국인의 태권도에서 세계인의 태권도로 위상을 새롭게 정립했다. 이 사실은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두의 노력 결과”라면서 “두 번째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기다려왔던 ‘태권도원’이 드디어 올 6월 건물완공을 거쳐 내년 3월 전면 개원을 하게 된다. 이제 전라북도가 명실상부한 세계 태권도 성지로 우뚝 설 날이 머지 않았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를 통해 만남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그동안 태권도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함께 연마라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자리 잡아왔다”며 “종주국에서 태권도 정신을 몸소 느끼며 태권도인으로서의 몸가짐과 자세를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도 돼왔다. 태권도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태권도원이 개원을 하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권위와 명성 또한 한층 더 높아지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 무주는 태권도 성지, 태권도인이 조성되는 곳이다. 내년 3월이면 전 세계 태권도의 꿈과 희망의 기념비가 될 태권도원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태권도의 정신 및 문화를 함께하고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마음을 함께 나누는 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태권체조, 겨루기, 시범, 호신술, 품새 세미나를 비롯해 품새, 겨루기 A매치 경기가 이어지며, 한국 전통 문화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는 교육과 문화, 경기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겨루기 경기의 경우 8세 미만, 9~10세, 11~13세, 14~16세, 17~25세, 26~35세, 26~44세, 45세 이상으로 품새 경기는 주니어(14~18세), 1st시니어(19~30세), 2nd시니어(31세~40세), 1st마스터(41~60세), 2nd마스터(51~60세), 3nd마스터(61세 이상)으로 세분화해 나이별, 띠별, 품(단)별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룰 수 있도록 했다.
한편 13일 열린 개막식 공연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시범을 펼쳐 각국 참가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는 31개국 2,500여명이 참가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