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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이사 선임, 17개 시.도협회와 상의해야”

국기원은 세계 메카가 아닌 시.도협회의 중앙도장
국제태권도신문 | 2013/07/17 13:26


절반에 달하는 시.도협회 관계자들이 국기원 이사 선임을 두고 현재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사 선임 이전 국기원 홍문종 이사장이 17개 시.도협회와 상의해 이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기원이 대한태권도협회 중앙도장으로 건립됐음을 강조하며 △승(품)단 발급수수료 인하 △이사 선임, 17개 시.도협회와 상의 △승(품)단 심사 추천권 6단까지 확대 등을 국기원에 요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이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인들이 수장으로 들어오면 태권도계가 심각하게 분열한다는 것에 중론을 모으고 “태권도계의 대통합을 위한 인물들을 국기원 이사로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도협회 관계자는 “국기원은 시.도협회의 중앙도장으로 건립됐다”며 “국기원 예산의 대부분은 시.도협회의 승(품)단 수입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연히 국기원 이사에는 시.도협회 지분으로 당연직 이사가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도협회회장단은 이번 국기원 이사 선임에 시.도협회가 배제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시민단체 역시 시.도협회가 국기원 이사의 주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태다.


전국태권도지도자연합측은 “만약 국기원 이사 선임에 시.도협회가 배제되고 그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는다면 1,000여명의 지도자들과 함께 국기원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것”이라며 “정치인 퇴진을 위해 전국민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태권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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