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학교 강철규 총장이 총장기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11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7월 1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우석대총장기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최초로 승인한 전국품새대회로 2003년 첫 대회가 개최되어 올해 11회째를 맞이했으며, 초.중.고등부, 대학, 성인, 장년부문에 개인전 1,116명, 단체전 79개팀 237명, 페어전 76개팀 152명, 태권체조 5개팀 41명 총 160개팀 1,546명이 참가했다.
19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우석대학교 강철규 총장, 서지은 교무국제처장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이승완, 조영기 상임고문,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최동렬 상임부회장,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 홍상용 상임의장,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박흥신 의장, 강석한 부의장, 국기원 김일섭 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품새대회의 성공개최를 축하했다.
우석대학교 강철규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기 태권도는 그 수련 인구가 전 세계 무려 7천여만 명에 달하며 이제는 한국 선수들의 기량을 뛰어넘는 타국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인의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지구촌의 스포츠”라면서 “한국적이라는 지역성을 넘어 세계적이라는 보편성을 획득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태권도는 동작 하나하나에 심오한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는 무도이자 예술성까지 내포하고 있는 무예이기도 하다. 특히 태권도의 품새 종목이야말로 바로 이러한 무도와 무예로서의 태권도 정신을 구현하는 태권도 기술의 백미라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곳 우석대학교에 재학 중인 태권도 선수들은 교내 우수 교수진의 지도 아래 각종 전국 선수권대회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선수들도 여럿이며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해외에 전파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학교는 태권도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격려사는 현재 국회 일정으로 해외에 체류중인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을 대신해 조영기 상임고문이 대독했다.
조 고문은 “오늘 이 자리에 김태환 회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선수들 및 대회를 위해 고생한 임원들을 격려했어야 하지만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와 국회 일정 등으로 해외에 체류 중이라 참석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우석대학교는 2003년 이 대회를 창설해 태권도와의 각별한 관계를 맺어왔고 그동안 거듭 발전해왔다. 또한 해마다 태권도 축제의 장을 제공하면서 그동안 태권도 품새 경기의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참가한다. 품새야말로 남녀노소를 불문하는 생활스포츠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태권도를 온 국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대회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약 2개월여 준비한 ‘안중근’ 시범공연이 펼쳐져 경기장을 가득 메운 선수 및 관중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우석대학교총장기 대회에는 우석대학교 강철규 총장, 서지은 교무국제처장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이승완, 조영기 상임고문,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최동렬 상임부회장,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 홍상용 상임의장,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박흥신 의장, 강석한 부의장, 국기원 김일섭 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안중근'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