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4회를 맞는 국제태권도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이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7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제4회 국제태권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태권도를 통한 청소년 교육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100여명의 저명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의 교육적 측면이 입증된 40편의 논문이 소개됐다.
WTF는 지난 2007년 중국 베이징에서의 1회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회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2011년 한국 경주에서 3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4회 심포지엄 개회식에 참석한 WTF 조정원 총재는 "정기적으로 국제학술회의를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중 개최하는 국제스포츠연맹으로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유일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 주제인 '태권도를 통한 청소년 교육 강화'는 시의적절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심포지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태권도의 교육적인 측면과 더불어 태권도 선수들의 훈련과 부상 예방에 관한 논문도 다수 발표되어 참석 학자들을 비롯해 각국 지도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4회 국제태권도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