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원을 방문한 양일남, 양문주 사범이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태권도원의 상징지구인 명인관과 태권전 건립을 위한 해외 사범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도장을 운영하며 부부 태권도인으로 유명한 양일남, 양문주 사범은 7월 23일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배종신)을 통해 상징지구 건립금 1,000달러(한화 약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22일부터 28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태권도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양일남 사범은 지난해에도 기부금을 전달하며 “태권도인들이 태권도의 정신적 가치를 구현할 '상징지구' 건립 기부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TPF는 이어지는 해외 사범들의 기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태권도원 내 시설물에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길 계획이다.
전 세계 태권도인의 기부금으로 조성될 ‘태권도원 상징지구’의 조성 사업비는 총 176억 원으로, 현재까지 약 23억 원이 모금됐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