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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개최지 인천 1,830점으로 종합우승

2위 서울, 3위 경기, 4위 부산, 5위 강원
국제태권도신문 | 2013/10/24 15:03

대한태권도협회 이주호 부회장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노순명 회장, 종합2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김태완 전무이사, 종합3위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체전 개최지인 인천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종목총득점 1,830점으로 2위 서울(금 8, 은 9, 동 4 / 1,774점), 3위 경기도(금 6, 은 6, 동 5 / 1,593점), 4위 부산(금 5, 은 4, 동 10 / 1,392점), 5위 강원(금 3, 은 5, 동 8 / 1,312점)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은 지난 2009년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에서 협회 창립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대 이어 올해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4년만에 다시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인천지역에서 태권도 종목의 위상을 다시금 높였다.


인천은 남자고등부 -54kg 김명훈(선인고등학교), 남자대학부 +87kg 인교돈(용인대학교), 남자일반부 -74kg 이종승(강화군청), 여자대학부 -73kg 선보라(경희대학교), 여자일반부 -62kg 김미경(인천광역시청) 5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일반부 -54kg 윤석우(강화군청), +87kg 박현준(강화군청), 여자대학부 -57kg 여슬기(경희대학교), -62kg 김소희(한국체육대학교) 4명의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고, 남자고등부 -87kg 서지원(광성고등학교), 남자대학부 -54kg 강병훈(관동대학교), -87kg 이승환(경희대학교), 남자일반부 -58kg 임인묵(강화군청), 여자고등부 -73kg 유혜진(강화여자고등학교), 여자대학부 -46kg 김윤옥(인천대학교), +73kg 박예슬(한국체육대학교), 여자일반부 -46kg 박효지(인천광역시청) 8명의 선수가 동메달을 보태 4년만에 종합우승 타이틀을 탈환했다.


인천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서울과 선두경쟁을 치열하게 펼쳤다. 개최지의 이점인 종합득점 20% 가산점이 있긴 했지만 서울이 첫날부터 꾸준하게 메달을 챙기며, 1위 자리를 쉽게 놓지 않았던 것.


서울과 인천의 선두다툼은 마지막 날인 23일 가려졌다. 서울이 3명의 선수를 결승에 올려 개최지에서 종합우승을 빼앗기지 않는가 우려했지만 인천 또한 2명의 선수가 결승에 올라  결승전에 승패 결과에 따라 종합순위가 정해지게 된 것.


인천의 종합우승은 남자대학부 +87kg에 출전한 인교돈 선수의 우승으로 쐐기를 박았다.


서울의 경우 3명의 선수 중 2명만 금메달을 획득하면 인천과 불과 10~20점 차이로 종합우승이 가능했지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마지막 날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인천을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종합우승 자리를 넘겨줘야 했다.


인천의 태권도 경기 종합우승은 지난 2009년 전국체전 이후 4년만이다. 특히 홈에서의 종합우승이라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
전임 회장의 유고로 인해 지난 8월 노순명 회장 체제로 새로이 출발한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는 올해 개최지로서의 손님맞이와 종합우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태권도 경기장이 위치한 강화도의 경우 인천 외각 지역으로 교통과 숙식 등이 용이하지 않아 이에 대한 부담감이 컷던 것도 사실이다.


인천광역시 태권도팀을 이끈 박운서 총감독(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은 “새 집행부가 출범하고 처음 개최한 전국체전이라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타 시.도협회 관계자들이 잘 협조해줘 무사히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선수, 지도자, 임원들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라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준 것이 종합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대회장 안팎에서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4년만에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한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노순명 회장(우)과 박운서 전무이사(좌)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종합순위


1위 인천(1,830점 / 금 5, 은 4, 동 8) 
2위 서울(1,774점 / 금 8, 은 9, 동 4)
3위 경기(1,593점 / 금 6, 은 6, 동 5) 
4위 부산(1,392점 / 금 5, 은 4, 동 10)
5위 강원(1,312점 / 금 3, 은 5, 동 8) 
6위 경북(1,195점 / 금 4, 은 1, 동 8)
7위 대구(1,101점 / 금 2, 은 3, 동 8) 
8위 광주(1,054점 / 금 2, 은 2, 동 10) 
9위 전북(1,009점 / 금 2, 은 3, 동 7) 
10위 울산(966점 / 금 3, 은 0, 동 7)
11위 전남(923점 / 금 2, 은 3, 동 5) 
12위 경남(892점 / 금 1, 은 5, 동 5) 
13위 충북(835점 / 금 2, 은 2  동 4)
14위 제주(656점 / 금 1, 은 0, 동 5)
15위 대전(622점 / 금 2, 은 1, 동 1) 
16위 세종(188점 / 금 0, 은 0, 동 1) 
17위 충남(97점 / 금 0, 은 0, 동 0)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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