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측부터)이성 구로구청장, 윤치성 구로구태권도협회장, 이제성 구로구생활체육회장이 심판 및 선수 선서를 받고 있다.
‘제24회 구로구청장기 및 제14회 구로구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 경연대회’가 10월 27일 일요일을 맞아 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우신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최하고 구로구태권도협회(회장 윤치성)가 주관한 대회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와 구로구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27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명예대회장인 이성 구로구청장과 대회장인 윤치성 구로구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구로구생활체육회 이제성 회장, 민주당 구로(갑) 이인영 국회의원, 민주당 구로(을) 박영선 국회의원, 구로구의회 황규복 의장,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장용갑 부회장, 금천구태권도협회 이근우 회장, 영등포구태권도협회 이자형 회장 등 지역 및 태권도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구로구태권도협회 윤치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주역이 될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본 대회를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이성 구청장, 구의회 황규복 의장, 생활체육연합회 이제성 회장, 또 바쁜 시간 속에서도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준 내빈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태권도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국기로서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올림픽은 물론 각종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유일하게 우리의 언어로 200여개가 넘는 회원국에 전파하면서 우리나라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 왔으며,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길러 줌으로서 각박해져 가는 사회를 건전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정정당당히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라며, 오늘 승패를 떠나 이 자리가 여러분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예대회장인 이성 구로구청장은 “태권도는 단순히 기량을 겨루거나 힘만을 바탕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예를 바탕으로 심힌을 단련하는 무예로서의 정신적 가치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태권도가 어린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어린이 청소년 비만 예방에 적합한 운동이며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어 학원폭력예방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랑하는 어린이 청소년 여러분이 항상 꿈과 희망을 갖고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갖는다면 꿈은 이루어 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은 주요인사들의 축사 및 격려사에 이어 KTL 놀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이 이어졌으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선수들은 태권도 시범공연에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구로구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겨루기, 개인품새, 태권체조, 단체품새로 나뉘어 지역내 많은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승패를 겨루는 대회의 성격보다는 지역 태권도인들이 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교류할 수 있는 축제로 대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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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구로구청장기 및 제14회 구로구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 경연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