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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장기 태권도 대회 성료

김우영 구청장, 구립 시범단 설립 적극 검토
국제태권도신문 | 2013/11/08 10:55

은평구태권도연합회 박성철 회장(좌)과 김우영 은평구청장(우)이 심판 및 선수 선서를 받고 있다.

‘제9회 은평구청장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가 11월 3일 일요일을 맞이해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2,000여명의 관중이 몰려 그 어느때보다 크고 웅장한 대회가 됐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김우중 은평구청장과 박성철 은평구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이미경 국회의원, 김종선 은평구의회 의장, 은평구시설관리공단 황홍연 이사장,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환선 부회장, 은평구태권도협회 나동식 1, 2대 회장, 남궁윤석 3, 4대 회장 등이 참석해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박성철 은평구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전 세계 205개국 8천만명이 수련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라면서 “태권도의 5대 정신인 예의.염치.인내.극기.백절불굴을 바탕으로 태권도는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우리 꿈나무들의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한 인성교육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평구태권도협회(연합회)는 지역주민들 및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언제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소 태권도로 다져진 건강한 여러분의 환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우리 한민족의 전통무술이며 국기인 태권도는 전 세계 200여개국 8천만명이 수련하는 글로벌 스포츠다. 지난 9월 열린 IOC 총회에서는 국기 태권도를 2020년까지 하계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것은 태권도가 문무를 겸비한 무도로서 건강증진과 더불어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예의, 인내, 용기, 자제, 결단 그리고 평화와 우정을 실천하는 스포츠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10월에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태권 춤을 품다라는 태권도와 현대무용의 융합작품공연이 있었는데 스피드, 고공액션, 고난도 테크닉 등 다이나믹함을 선사해 태권도를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면서 “요즘 학교폭력과 사회폭력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이때에 문무를 겸비한 태권도 수련을 통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을 지키는 건강과 안전 지킴이의 역할도 다해 나갈 수 있는 은평구의 멋진 소년, 소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은평구태권도협회(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지역 수련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품새 개인, 단체, 복식전을 비롯해 태권체조, 겨루기 등으로 세분화 해 대회를 치추었으며, 시범단의 시범공연과 다양한 경품행사 등으로 경기장을 가득메운 관중들이 선수들과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잔치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시범단의 공연과 대회 등을 지켜본 후 태권도인 출신의 구의원들에게 구립 시범단 설립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시공중인 은평구민체육센터 신관에 태권도 행사를 주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살펴봤다.

제9회 은평구청장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 참석 내빈들과 선수들이 대회의 개회를 축하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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