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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자 추천 받는다!

국기원, WTF, KTA 태권도 3대 기구 외 10개 기관 및 단체에 추천권 부여
국제태권도신문 | 2014/05/20 17:04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배종신)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대상자를 추천받겠다고 밝혔다.


TPF는 태권도원 박물관 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헌액후보자 추천공고를 통해 헌액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헌액대상자 선정에 나서기로 했으며,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WTF), 대한태권도협회(KTA) 태권도 3대 기구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회, 대한체육회, 체육인재육성재단, 재외동포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체육기자연맹, 태권도전문기자회 등 10여개 단체 및 기관에게 추천권을 부여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 선정분야는 교육 및 지도자, 선수, 특별헌액부문(기업, 행정, 언론, 연구 등)으로 추천권자들이 추천인에 대한 추천서를 접수하면 헌액후보자 심사위원회 및 헌액대상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헌액 대상자를 태권도원 명예의 전당 내 전시하겠다는 방침이다.


TPF는 최초 헌액 대상자 선정에 있어, 태권도 관(館) 설립자 등 초기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에 공헌한 원로 태권도인 중, 최초의 심사위원회와 선정위원회가 헌액 대상자로 선정하기로 심의 의결한 인사에 대해서는 업적기준 및 선정규모와 관계없이 헌액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침도 정했다.


TPF는 지난해 11월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 선정 및 운영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모든 태권도인들 중에서 태권도의 교육, 수련, 발전, 보급, 기술개발 등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태권도 사범 또는 지도자로서 모든 태권도인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인물이 선정되어야 한다는데 중론이 모아졌다. 또 헌액 인사들의 도덕성과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이 중요하다는 점과, 국제태권도연맹(ITF) 인사들에 대한 헌액 대상 기준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 등이 대두됐다.


TPF는 추천권을 부여한 단체들로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헌액 대상자들에 대한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선수 부문의 경우 WTF에서 주관하는 올림픽 경기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자 중에서 국제대회의 규모와 중요도에 따른 입상 순위별 차등점수 부여하여 총 취득점수가 300점 이상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심사위원회와 선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하도록 되어있으며, 특별 헌액 대상자의 업적기준은 태권도 발전을 위해 태권도원 및 태권도단체 등에 50억 원 이상 후원한 기업 또는 개인, 기타 태권도 관련 산업 등을 통해 태권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기업 또는 개인으로 되어 있다. 


또한 언론인으로는 태권도전문지 기자, 일간지 태권도 담당 기자, 잡지사, 태권도 전문기자 등 태권도 전문 언론인으로 30년 이상 활동한 자, 행정 부문은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륙태권도연맹, 국가 태권도협회 및 산하단체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기관장급 이상으로 퇴직하고, 근무기간 중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은 자가 대상이 되며, 연구 부문은 태권도학계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자로서, 저명한 학술지에 2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였거나, 태권도학과 관련된 저서를 10편 이상 저술한 자로 되어있다. 


TPF는 6월 15일 헌액 대상자들에 대한 추천이 마무리되면 10인으로 구성된 후보자 심사위원회(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급 당연직 위원 포함)를 구성해 후보자들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법조계, 학계, 태권도계 저명인사 7인으로 구성된 헌액대상자 선정위원회에서 헌액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9월 4일 ‘태권도의 날’에 맞춰 선정자들을 발표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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