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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 대회의 산증인 우석대 총장기 열전 돌입

12회 맞아 품새와 겨루기 함께 진행
국제태권도신문 | 2014/07/21 10:01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이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의 안내를 받으며 체육관에 들어서고 있다.

국내 품새 대회의 역사를 함께하는 우석대학교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우석대학교에서 ‘제12회 우석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품새 및 겨루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품새부문에는 총 230개팀 2,015명이 참가했으며, 1부(대한태권도협회 선수 등록자), 2부(대한태권도협회 선수 미등록자 및 일반 수련생)로 나뉘어 진행됐다.


18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대한태권도협회 이승완 상임고문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우석대 김응권 총장은 “우석대학교는 정부가 공인한 태권도 특성화 대학”이라며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각종 선수권대회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둬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문화컨텐츠적 측면을 활성화해 태권도 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 총장은 이날 국기원 명예6단증을 수여받아 개회식에 도복을 입고 참석하는 등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으며, 우석대의 이름을 빛낸 태권도학과에 고마움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개회식 직후 우석대는 태권도학과의 자랑거리인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매년 총장기 대회에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우석대는 이번 공연에 ‘드라큘라의 부활’이라는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석대의 드라큘라 공연은 신에 대한 배신감으로 흡혈귀가 된 드라큘라 백작이 관속에 봉인된 지 1,000년 만에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접목한 태권도 시범공연으로 전년도 작품인 안중근 의사의 삶을 담은 ‘파랑새의 꿈’보다 태권도의 액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고 창작품새로 아름다움을 가미해 새로운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사했다.


우석대의 올해 작품은 벌써 입소문을 타고 해외로 퍼져 오는 8월과 11월, 12월에 중국, 태국, 미국 등의 공연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한편 우석대는 올해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겨루기 대회를 승인받아 품새와 겨루기 부문을 함께 진행한다. 겨루기의 경우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품새대회가 열린 우석대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5인조 단체전 방식을 도입해 대학총장기 대회 중 유일한 겨루기 단체전 대회로 치러진다.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 직후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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