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익 남주고 교사가 제19대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에 선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제19대 회장에 안영익(61) 서귀포시 남주고등학교 체육교사가 선출됐다.
안 당선인은 태권도 선수출신으로 도 대표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현재 서귀포시 남주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재직중에 있다.
제주협회는 지난 7월 26일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안 당선일을 포함해 두 명의 후보자가 입후보 해 안 당선인은 11대 10으로 1표차 승리했다. 하지만 규정이 발목을 잡았다.
제주도협회 선거관리규정에는 회장 선출시 다득표자가 선출되도록 나와있지만 상위규정인 제주체육회의 규정에는 가맹단체장의 선출을 과반수 득표로 못을 박아놨기 때문이다.
제주협회는 상위규정과 협회규정이 상충하는 바 상위규정으로 재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고, 이 결정에 따라 8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19대 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이번 선거에서 안 당선인은 22명의 대의원 중 14명의 지지를 얻었다. 지난 1차 선거보다 3명의 지지자를 더 확보한 것.
총 두 차례의 선거 끝에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제19대 회장 당선인이 된 안 당선인은 “갈등을 화해의 무드로 전환시키고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내겠다”는 말로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약 4개월동안 공석이었던 회장 자리가 채워져 제주협회는 한숨을 돌린 눈치다. 특히 오는 10월 전국체전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터라 손님 맞이 및 준비를 위해 분주할 수 밖에 없는 순간에 안 당선인이 선출되어 안정적인 협회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