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성문숙 회장과 김학홍 경산시 부시장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성문숙)가 주최하고 경산시태권도협회(회장 박정욱)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독도수호 대회는 태권도 수련인들에게 한국의 영토인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주고 자라나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경북협회가 지난해 창설해 연례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대회로 경북을 비롯해 대구, 울산, 부산, 경남 등 영남권 태권도 수련인들이 참가해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는 대회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등록팀 94명, 겨루기 도장팀 759명, 품새 개인전 521명, 품새 단체전 26개팀 78명, 태권체조 3팀 21명 총 1,473명이 참가했다.
10월 4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성문숙 회장과 김학홍 경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산시태권도협회 박정욱 회장 등 지역 및 시.군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북협회 성문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명백한 우리의 영토를 찬탈하려는 일본의 만행 앞에 우리 태권도인들이 애국심을 고취시켜 우리의 영토와 영해, 영공을 지켜나가기 위해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러한 시기에 본 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태권도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독도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져 경상북도 태권도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되어 우리의 영토를 수호하겠다는 모범을 보여줘야 전 국민들도 힘을 모아 우리 땅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가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 경북태권도인들이 민족의 얼과 역사를 지키는 데 선두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한 이성우 전무이사는 대회 창립 취지에 대해 “독도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에 속해있는 땅으로서 지리적, 역사적, 군사적, 문화적 요충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라면서 “우리 태권도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적 의미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창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