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태권도연합회 심원보 회장(우)이 나진구 중랑구청장(좌)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24회 중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태권도 대회’가 10월 12일 일요일을 맞아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585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3개 부문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중랑구태권도연합회 심원보 회장을 비롯해 나진구 중랑구청장, 중랑구의회 서인서 의장, 서영교, 박홍근 국회의원, 중랑구생활체육회 정호영 회장,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강영복 회장, 이공신 명예회장, 노원구태권도협회 정한영 회장, 성동구태권도협회 백조석 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24회를 맞이한 구청장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중랑구연합회 심원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 이시간이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 자신과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라며 “오늘의 여러분이 가장 소중하다는 마음으로 우정을 나누고 서로가 사랑하며 태권도가 더 발전해 가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오늘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선수단 여러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참여하신 동호인들과 함께 마음껏 뽐내고 즐기며 승부를 넘어 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추억을 만드는 신명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태권도는 한민족의 얼과 혼이 살아 숨 쉬는 전통무예로서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발전 해왔다. 오래 전부터 해외에 진출해 온 태권도는 전 세계로 널리 보급되며 한류의 원조 역할을 톡톡히 해왔을 뿐 아니라 우리 선수들은 가종 대회에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최근에는 태권도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이고 절제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업과 인성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요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얼마 전 우리 중랑구는 ‘2014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우리 구가 생활체육의 메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태권도 동호인을 비롯한 생활체육인들이 평소 현장에서 노력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 직후 중랑구연합회 심원보 회장은 나진구 중랑구청장에게 “미래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장학금을 기탁해 타의 모범에 되는 태권도 정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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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중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태권도 대회에는 58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