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태재단에서 진행하는 '기쁨해 사랑나눔' 사업 안내서
재단법인 경태재단(이사장 박윤국)이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나눔을 실천한다.
경태재단은 지난 9월 3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로 승인을 받고 ‘기쁨해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다.
‘기쁨해’란?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라는 순 우리말로 경태재단은 태권도인들 및 민간 후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지원 ▲실버태권도지원 ▲저개발국가 태권도 지원사업 ▲복지사업 ▲태권도연수 지도자 해외파견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태재단의 기쁨해 후원 사업은 올바른 기부분화를 전파하고 건전한 모금과 성실한 운영으로 아름다운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나눔사업에 동참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태권도가 3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되고 207개국이라는 세계 7위 규모의 회원국을 보유한 거대 스포츠 종목이라는 기적을 일궈낸 만큼 다시 한번 태권도인들이 응집된 힘을 보여줘 전 세계에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경태재단은 우수태권도선수 및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을 시작으로 태권도 후원 사업에 첫 발을 디뎠으며, 지도자연수교육과 도장전산관리프로그램 보급 등을 통해 일선 도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수원에서 열린 세계다문화클럽태권도한마당대회를 개최해 국내 다문화 가정 태권도 수련인들과 23개국 2,000명의 해외 수련인구가 태권도를 통해 하나되는 이벤트를 선사하기도 했다.
경태재단의 ‘기쁨해’ 후원 사업은 박윤국 이사장과 권태구 사무총장의 “태권도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박 이사장은 태권도의 사회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우선 경기도태권도협회장으로서 저개발국가의 태권도 보급을 위해 3년전부터 도복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 러시아 등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각 지역 수련인들이 종주국 태권도를 배울 수 있도록 이들을 초청해 각종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또 인도의 경우 태권도대학 설립을 목적으로 인도 정부 관계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경태재단 권태구 사무총장은 “태권도는 지난 4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고 많은 태권도인들이 태권도의 성장과 더불어 많은 혜택을 누렸고 현재 각계각층에 나아가 전문영역을 구축해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이제는 태권도를 통해 우리가 봉사할 때라고 생각한다. 태권도가 앞으로 이러한 성장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사랑받기 위해서는 국내 다문화 가정들을 포용하고 나아가 저개발국가들의 태권도 지원을 통해 진정한 태권도 세계화를 이루고 태권도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낫다는 인식을 전 세계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 또 국내의 경우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층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버태권도를 확대 보급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모두 태권도인들이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복지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고 글로벌 후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현재 경태재단은 각종 대회와 심사장에서 ‘기쁨해’ 후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후원자들을 모집하는 상태다. 다문화 가정, 실버태권도, 저개발국가 지원 등 사업 목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일반인들도 상당수 후원 신청을 했다.
경태재단은 후원금에 대한 투명도와 후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행정부에 승인을 받아 ‘기쁨해’ 후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행부의 승인을 받으면 매해 후원금과 후원금 사용내역에 대한 감사를 받아야 한다.
권 총장은 “후원금은 후원용도로만 사용되어야 된다. 당연히 자금의 투명성은 기본이다. 경영공시를 통해 후원금 모금 내역과 사용출처 등이 세부적으로 공개된다. 후원에 동참하신 분들이 자신의 후원금이 어떠한 곳에 사용되었는지 투명하게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태재단은 ‘기쁨해’ 후원 사업을 위해 현재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등에 방문해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한 상태다. 앞으로 보다 폭넓은 활동을 통해 ‘기쁨해’ 후원 사업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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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태재단은 '기쁨해' 후원 사업을 통해 태권도의 사회 기여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
태권도계 최초로 진행되는 글로벌 후원 사업에 많은 태권도인들의 동참이 이어지길 기대 해 본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