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17개시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단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
전국 17개 시.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단 협의회가 출범했다.
국내 각 지역 장애인태권도협회장단은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0월 31일 석찬회동을 갖고 장애인 태권도 발전과 확대 보급을 위한 취지의 협의회 출범을 알렸다.
이날 참석 회장단들은 태권도의 장기적인 발전과 2020년 장애인올림픽 태권도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종주국의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데 중론을 모으고 선수 육성과 지원,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 윤오남 회장은 “각 지역의 장애인협회들은 엘리트 태권도와 달리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라면서 “태권도를 통해 우리가 누려온 혜택들을 이젠 마음으로 돌려줘야 할 때”라며 회장단협의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장단은 초대회장으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을 추대했다.

광주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 윤오남 회장은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주길 당부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제주회장으로서 내실을 다지고 선수육성에 노력해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을 들어왔다.
김권태 초대회장은 “부족한 저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해줘 마음이 무겁고 부담도 크다”며 “여러분께서 더욱 열심히 장애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봉사하라는 의미로 회장 자리를 맡겨준 것으로 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의 관계정립을 비롯해 각 지역 장애인태권도협회들이 건전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여러 지원을 통해 선수육성과 태권도 보급이라는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유관단체들과의 유기적 관계 정립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애인태권도회장단협의회 사무행정은 서울에서 사무총장직을 맡아 수행하기로 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